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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여유로움에 대한 편견
2016.09.06 11:19
1.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 바빠져서 야간 작업을 계속 하여야하는 상황이다.
오늘밤 10시까지 일을 했는데도 밀양에 나갈 기계를 완전히 끝내지 못했다. 예전에는 이런 기계를 완성하는 데 10이 정도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20일이 넘어가는 데도 끝내지 못하였으니 그만큼 비능률적으로 작업을 한다는 결과였다.
나이가 아무래도 들면서 그다지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 되겠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것이다. 일을 하려고 하다가도 시시 때때로 다른 잡념에 빠지곤 한다. 우선 글을 쓰는 것이고 야간 작업을 하지 않고 탁구를 치러 가는 것이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참여 시간을 빼앗는다. 역시 집중력이란? 일하는 시간이 우선 많을 필요가 있었다. 그만큼 시간을 많이 갖을 수록 능률이 날 텐데 그렇지 않으므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기계가 고장이 났다고 해서 A/S 를 나가는 날이면 하루를 손해 보게 된다. 그렇게 필요하지 않는 시간을 낭비하면서 기계의 완성이 늦어지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건강에 대한 유지가 현재로선 무엇보다 중요했다. 탁구를 치러 체육관 탁구 동호회에 나가게 되면서 많은 시간이 빼앗겼지만 그 시간은 가지 않고 있을 때도 잡념을 많이 하고 글을 쓰면 또한 같은 낭비를 불러 일으켰었다.
그럼으로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기계 주문을 받게 되면 연장을 하기 일쑤였었다. 엄청난 압박감 또한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을 연기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더 절망적이었다.
참으로 이런 순환에 있어서 기계 주문이 두 세 대 겹쳐 버리게 되면 더욱 큰 차이점으로 다가올 정도였다. 계속하여 돈이 우선 들어오는 일에 치중하므로 조금 뒤 늦게 받을 것 같은 거래처의 기계는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바뀌고 말았다. 이러므로 계속하여 불편함과 짖누르는 불안감으로 매우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부산에 납품한 8개월이나 소요된 기계가 그런 와중에 걸렸었다.
2. 하지만 근본적인 건 건강에 대한 중요한 기준이 마련되었다는 점이 중요했다. 그로 인해서 기계 제작에 대한 비뉼적인 기준이 흩어지는 건 아무래도 점심식사 후에 오수를 취한다는 점일 것이다.
낮잠을 1시간씩 자게 되는데 그것은 또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결과를 낳고 있었다.
그만큼 주기가 달라져서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진 결과였다.
그러다보니 이 낮잠을 자는 습관으로 인해서 오후 시간이 너무 빼앗긴다.
결국에는 진짜 일에는 그다지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겠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앞으로는 이 현실에 입각하여 그다지 문제 삼지 않을 것이다.
보다 새로운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그때마다 변화를 갖는 게 중요할 뿐이다. 우선 탁구를 치게 되면서 건강에 중요한 계기를 맞이한 것만 해도 놀라운 일이었다. 그만큼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힘들어지는 기계 일에 대하여 조금은 여유를 갖을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니까? 사실상 탁구를 치고 와서는 피곤이 업습해서 바로 잠들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까지도 영향이 발생하게 되었으므로 다시 낮잠을 자는 습관이 여름철에 계속 이어지곤 했었다. 문제는 이제 촉박하게 다가오는 기계 납품 날짜 때문에 그런 여유로움도 끝내야만 하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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