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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서울 출장 (문산역 플렛포홈에서)

2016.09.23 14:59

文學 조회 수:194

  3016.09.21.  14:24


서울로 출장을 나왔다.

   현재 시각은 오후 2시 12분. 금촌역 내의 플렛포홈내 의자에 앉아서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아침 5시 43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다시 금촌까지 가는 지하철을 타고 금촌역에서 내려 전화를 해서 거래처의 사장을 나오라고 했습니다. 기계의 고장 원인은 PLC 3번 출력 접점이 끊겼기 때문이었는데 내부 릴레이가 고장 났으므로 PLC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기존의 PLC는 이제 단종이 되어 더 이상 구할 수 없었으므로 LS 산전 것으로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하게 되었던 기종입니다. 이 PLC는 외부에서 노트북 컴퓨터로 입력을 시킬 때 아예 열지 못하도록 체크를 하게 되면 완전히 프로그램을 보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프로그램을 보호하는 개념이 높아져서 우선 마음에 듭니다. 그렇다고 나중에 단종이 되지 않는 것을 아니므로 안심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기업이라고 해도 이윤이 나지 않으면 언제든지 판매를 중단할 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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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