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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바램이라면 아무리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못 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해서 함께 쳐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탁구장에서 편견을 갖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자세가 너무도 거리감을 갖고 온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마음이 너무도 괴롭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드립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인내하기를 권합니다. 언제가 나도 잘 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탁구를 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탁구를 치는 이유

2017.02.08 20:03

文學 조회 수:134

3. 저녁에는 체육센타로 탁구를 치러 갔다.

  요즘은 2kg 정도 살이 쪄서 무겁다. 운동을 약하게 한 탓 같아서 탁구를 치러 간 것이다.

  그 전에 나는 동호회 A씨에게 문자를 넣었었다.

  "저녁 8시에 만나요!"

  "예!"

  이 번에는 여성이었다. 내가 체육센타 다목적실(탁구장)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넣은 사람이...


  ㄱ. 탁구를 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지금 처지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을 뭘까?

  그렇다면 가장 바람직한 바람은 탁구를 치는 게 건강을 되찾기 위한 해결책은 아닐까?

  그럼으로 탁구를 치려고 하는 최고의 이유가 건강에 대한 확신일까?

  이렇듯 수 많은 난제와 이유를 들어 탁구를 치게 되는 목적을 잡을 수 있었지만 그것도 많은 난관에 부딪히지 않을 수 없었다.

 

  ㄴ. 우선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퇴근후 오후 7시부터 10시 반까지 탁구를 치게 되어서 세 시간 반이나 된다.

  팔이 아파서 매일 체육센타 탁구장에 가지 못한다.

  탁구를 친다고 해서 운동 효과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


  ㄷ. 위의 내용처럼 탁구에 관해서 많은 장점과 단점이 때로는 앞을 가로 막고 장애를 주기도 하며 다를 때는 탁구를 치게 되면 마치 세상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갖는 듯이 엔돌핀이 솟고, 땀이 흘려서 몸속의 노패물이 방출되기도 한다는 점일 것이다.


  ㄹ. 지금은 어느 정도 실력이 붙으면서 그 재미가 솔솔 나게 되었다.

  예전 같으면 나와 같이 치자고 하면 거절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만 봐도 즐거움이 한층 높아졌다고 할 것이다. 또한 새로 만나는 초보자들에게도 눈을 돌려서 지도할 수 있는 아량을 갖게 되었다.

어제 탁구를 함께 친 Y 라는 여성분은 일요일 오후 5시에 나와서 함께 치자고 약속을 잡아 놓았다.

 

  ㅁ. 탁구를 치는 첫 번째 이유로 건강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57세의 현재 내 나이가 운동을 필요로 하였다. 조금만 부주의하면 어지럼증을 유발하였으므로 탁구가 내 몸을 지탱하게 하는 유일한 돌파구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극단적인 얘기지만...


  ㅂ. 오늘 모친의 "유천포창" 때문에 대신하려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았다. 병원에 대신 진단을 받기 위해서 모친의 상태를 찍은 휴대폰 사진을 아내가 갖고 갔었다.

  "상태가 어떻습니까?"

  의사가 아내가 내미는 휴대폰을 이리저리 보면서 물었다.

  "많이 좋아 졌어요. 하고 요양병원 담당 간호원 그러더군요!"

  "그럼, 이번에는 약을 좀 더 줄이겠어요! 그렇지만 완전히 나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면역력이 결핍된 것이라서..."

  "아, 예..."

  아내가 진료를 받았지만 나는 밖에서 중앙병동 밖에서 걷는 운동을 하기 위해 주변을 크게 걸게 되었다. 테니스장이 있었고 야외 음악회를 하는 곳이 아닐까? 싶은 부체꼴 모양의 벤치가 아래쪽으로 내려 앉은 야외 광장이 나왔다. 그리고 간호 대학교와 연립주택단지 나왔고 다시 테니스 장으로 이어진다. 이 모든 것이 병원 옆에 위치하였으며 산보를 하는 산책로가 대로변 옆에 오솔길처럼 밴치가 놓인 길을 한참이나 걷기에 족함이 없이 꾸며 놓았다.

  그곳이 모두 충남대학병원 주변의 전경이다.

  그렇게 아내가 진료를 받는 동안 나는 병원 옆의 편의시설로 건충된 건물과 정원을 거닐다고 왔었는데 본관을 통하여 실내로 들어서면서 몸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약간의 현기증과 함께 발걸음을 떼어 놓을 때마다 약간의 불안감이 일어 났다. 진료를 위한 서류를 분류하여 발행받을 수 있는 창구와 무인 계산기가 놓여 있는 중앙 대기실의 실태 온도가 천정에서 내려오는 온풍기의 영향으로 밖과 다른 기온 차이로 인하여 어지럼증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모든 증상을 나는 탁구를 치게 되면서 완화 시킬 수 있다고 자부하곤 했었다. 하지만 항시 이런 신체적인 불안은 언제 어느때나 일어났는데 그것은 모두 조금씩 달랐다.

  이때마다 나는 이비인후과에서 처방 받은 비염약을 먹곤 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할 수 있다면 그 방범이 최상책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워 왔다는 점이 중요했다.


4. 탁구 실력이 늘다.

  집에서 계속 탁구 기계로 탁구를 치게 되면서 놀라운 사실은 탁구 실력의 향상이 눈에 띄게 도드라졌다는 점일 것이다. 여러가지 탁구를 치는 기술을 접목하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그것이 몸에 스스로 습득을 하게 되어 반응할 수 있게 된 점이었다. 마음에 따라서 몸 동작이 스스로 움직였다.

  이건 굉장한 진척을 뜻했다.

  그만큼 하루하루가 다르게 일정월취하는 듯 실력이 늘고 있을 정도라고 착각까지도 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실력이 그렇게 쉽게 늘 게 되는 건 절대 아니었다. 나는 절대 자만하지 않는다. 오늘 탁구를 칠 때 조금 잘 치게 되었다고 해서 내일도 그렇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었으니까?

  그만큼 자만을 하면 다음에 처참하게 졌던 경우가 많았으므로 그 실력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일 수 없었다.

  객관적으로 옥천군 연합 탁구협회에서 정한 내 부수(탁구의 급수)는 5부이였다. 물론 부수가 올랐다고 영원한 것은 없었다.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건 경기에서 이겨야만 했다.  


  내가 처음에 체육센타에 왔을 때 실력차이를 절감하고 한없이 낮춰 보였던 자신을 생각해 보면 지금은 무척 관점이 달라졌음을 발견한다. 그만큼 이제부터는 자신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그들이 내가 실력이 없다고 안중에도 없어하던 게 불과 1년 전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지금은 계속 부상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전혀 이제는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그만큼 이제부터는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주의를 기울이느냐? 에 관건이 생긴 것이다.

  내가 방심하게 되면 실력이 나를 따르지 않는다는 사실를 놓고 볼 때, 적어도 연습만이 그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적어도 못 되먹은 사람들(부수가 높아서 나를 안중에도 두지 않던 몇 몇 사람)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도 보란 듯이 부상하리라!

그렇게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적어도 내가 그들과 다른 당당한 이유에 대하여 그만큼 차별성을 갖고 싶었다.

  나는 적어도 나보다 실력이 없는 사람을 무시하지는 않는다. 내가 체육센타외에서도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탁구장을 갖고 있다는 점이 얼마나 유용하던가! 그만큼 나는 체육센타에 대한 비중을 많이 두고 있지 않았다.

  그곳에세 으시대고 자신의 실력과 맞는 사람을 찾고 기다리면서 하수들을 비웃는 이들 실력자들의 머리 속은 모두 똥으로 체워져 있었다.

  초보자들이 함께 칠 사람들을 기다리고 찾을 때 이들은 서로 더 높은 상대와 어떻게 하면 한 번 칠 수 있을까? 노심초사하며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이었으니까! (어제의 경우에 그렇게 보였다)

  나는 다른 탁구대에서 이들이 그런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고 그쪽으로 탁구공이 튀어 나가서 줏으로 가는 중에 B라는 사람의 발을 부딪히게 되었는데 그는 매우 크게 화를 낸 음성이다.

  "미안합니다. 발에 걸려서..."

  "조심해서 다니세요!"

  "천천히 간다고 했는데... 어쨌튼 부딪혔네요. 미안합니다."

  그렇게 사정을 하게 되었다.

  그들 몇 사람은 2호,  3호 탁구대 뒤 쪽에 놓여 있는 세 개의 의자에 모두 앉아서 나란히 발을 뻗고 탁구대에서 치고 있는 두 사람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중이었다.

  내가 부딪힌 F 라는 사람은 매우 직설적이여서 내가 제의를 하였던 함께 칠 수 없냐고 했을 때 매우 부적절한 불쾌감으로 거부했었다. 또한 탁구장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말을 할 때도 매우 화가 난 음성으로 말을 하곤 했었다.

물론 내가 듣기에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었다.

  D.D라는 여성이 그 남자와 단짝을 이루워 함께 치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같았다.

  오늘도 그녀는 늦게 나와서 함께 치지 않았고 홀로 탁구 기계와 치다가 C라는 처음 보는 남성분과 포핸드롱으로 볼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치다가 돌아갔었다.

  그녀가 그와 함게 치지 않는 모습이 나 때문이라는 착각이 들지만 전혀 관계가 없었다. 적어도 이 여자에게 내가 갖고 있는 느낌은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니었으니까. 그저 평범한 50대가 되는 여성 주부라고 보았다. 하지만 친근감으로 계속하여 인사를 하고 몇 마디 주고 받았는데 오늘은 내가 즉 A씨를 불러서 함께 탁구를 쳤다는 것과 웃고 다니라는 주문을 넣었다는 점이었다.

  "요즘, 통 웃지 않는데...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활짝 웃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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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발행할 수 있기 위해서 3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책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떠나서 시간이 금과같은 현실에 벗어나기 힘들어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모든 일을 내려 놓고 3개월을 책을 출간하면 과연 무엇이 이득인가! 하고 말이죠. 하지만 메아리처럼 계속하여 내 가슴을 울려 옵니다. 전혀 무의지만은 않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