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그 방법의 전환 (2017.04.10.월)

2017.04.17 00:20

文學 조회 수:147

1. 첫 번째의 의미  

 무엇이든지 첫 번째로 경험을 하게 되는 건 의미가 깊다.

  첫경험, 첫사랑, 첫살림, 첫분가, 첫직장, 첫입문, 첫임신, 첫출산, 첫장, 첫입영, 첫걸음, 첫항해, 첫짬뿌(?처음으로 비행기에서 뛰어 내려 낙하산을 타고 내려 옴) 같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인생의 경험이 그토록 의미가 있게 되는 이유를 보면 확연이 느낌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복잡한 상투적인 일상과 다르게 첫 번째로 겪는 경험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 자신의 마음을 비쳐 보이는 거울이 있다면 바로 이 첫 사랑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너무도 비약하여 말할 수 있으리라! 결혼식의 화려한 왜딩드레스와 거지의 모습이 함께 상존하는 모습이라고...


  첫 번째로 갖게 되는 모든 동기에는 사실상 그만한 가치가 있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므로 어찌보면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고 음지와 양지가 함께 있으며 또한 밤과 낮처럼 정반대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었다.


  내게 있어서 첫 번째의 의미를 담고 그것을 지금 비교하자면 구태여 노트북을 집에서 새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기존의 것과 다른 좀더 빠르고 개선된 탓에 무척 고무적이여서 마침내 실망보다는 탄성을 부를 정도로 새롭게 다가온 보다 높은 의미를 두워서라고 할 수 있었다.


  공장에서 보관만 하고 있던  p580 노트북 중에 하나를 공장에서 이곳 집으로 가져와서 어제부터 사용하려고 시도하였지만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은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랜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고심하다가 마침내 전에 사용하던 곳에서 옮겼놓고 처음으로 인터넷 작업을 하게 되었고 그 감회에 휩싸이고 말았는데 그것이 의미가 있고 새롭기만 하였다. 왜냐하면, 앞으로 이 노트북컴퓨터로 집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하여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될터인데 그동안 사용하던 노트북이 글자판이 한 자가 빠져서 계속 오타가 났었다. 또한 <윈도우 7> 32비트여서 무척 속도가 느렸던 점을 감안한다면 효과 만점으로 개선도가 많이 좋아 졌다고 할 수 있었다.


2. 어제는 아들과 함께 공장에서 일을 하였다.

  집과 공장을 오가면서 20리터 짜리 프라스틱 말통 3개에 보일러에 쓰는 석유를 담아서 차에 싣고 500여미터 떨어진 거리를 가면 열 번 정도 날랐다. 3가롱의 기름 보일러 양철통에서 기름을 빼내어 다른 통으로 번거롭게 옮겨야만 하는 작업이 그야말로 오전내내 이어졌던 것이다. 


3. 어제는 밤 12시에 잠 자리에 들었지만 오늘 아침에는 6시에 일어났다.

  이제 여름철을 맞아서 생활 습관을 바꿔야만 할 듯하다.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4. 어제 오후에는 아들과 선반머싱으로 기계 부품을 가공했다.

  그리고 오후 5시 정도에 작업을 마치게 되었으며 저녁 식사를 끝냈을 때는 6시가 약간 넘었으므로 집으로 돌아와서 체육복으로 갈아 입고 탁구를 치러 가려고 예정했었지만 그만 TV를 켜 놓았다가 외국영화에 빠져 버렸고 체육관에 가지 못하다가 밤 9시 30분 정도에 지하실로 내려가서 탁구를 쳤고 무의미하게 다시 12시까지 지내다가 잠을 자게 된다.

  예정과 같지 않은 변화.

  아무래도 탁구를 집에서 기계와 치게 되는 짧은 시간이 더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는 이유.


5. 인터넷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컴퓨터는 일반 컴퓨터인 p580 이지만 글을 편집하는 건 맥북프로 노트북 이었다.

  두 가지 노트북의 차이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선명도였고 집중도를 요구하는 작업에 그만큼 집중도가 높은 맥북프로 노트북의 이용은 대단한 만족도를 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6 0
2173 독감 文學 2016.12.12 142 0
2172 장모님 장례식 secret 文學 2018.02.19 142 0
2171 모친과 부친의 임종 순간 [1] 文學 2018.03.09 142 0
2170 군서 산밭에 심은 들깨모에 물을 주면서... file 文學 2018.06.14 142 0
2169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 文學 2018.12.30 142 0
2168 옥수수 수확 文學 2015.08.17 143 0
2167 명절 전에 수금을 받기 위해 대구로 출장을 간다. 文學 2015.02.16 143 0
2166 모친에게 측은함을 느끼는가! 文學 2015.03.23 143 0
2165 모친의 고약한 잠버릇 文學 2015.07.10 143 0
2164 걷기 운동... 文學 2015.09.20 143 0
2163 PLC 프로그램 (3) 文學 2015.09.25 143 0
2162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과 문학 (2) 文學 2016.09.17 143 0
2161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16.07.19 143 0
2160 자연의 섭리 文學 2016.08.01 143 0
2159 이웃 사촌 file 文學 2016.09.30 143 0
2158 맥북 프로 노트북 <2000년도 구형> file 文學 2020.03.11 143 0
2157 도란스(트렌스) 제작 (5) *** 文學 2021.07.27 143 0
2156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2) 文學 2021.08.19 143 0
2155 김포 출장 (105) 文學 2021.12.14 143 0
2154 김장하는 날 (2) file 文學 2015.11.15 144 0
2153 장염에 걸린 아들 文學 2016.06.24 144 0
2152 새벽 다섯 시에 일어 나면서... 2017.04.24 文學 2017.05.08 144 0
2151 창고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하는 계획 file 文學 2019.06.07 144 0
2150 니아 디르가(nia dirgha) (5) *** 文學 2021.12.09 144 0
2149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文學 2022.05.30 144 0
2148 잡초 제거 (2) *** 文學 2022.07.18 144 0
2147 집중력의 차이 [1] 文學 2015.04.12 145 0
2146 야간 잔업을 하면서...(2) 文學 2016.03.06 145 0
2145 생각 모음 (175) 文學 2016.03.17 145 0
2144 운해 file 文學 2016.10.13 145 0
2143 탁구를 치면서... (11) 10월16일 secret 文學 2016.10.25 145 0
2142 연말에 필요한 자료를 맞추기 위해... file 文學 2017.12.29 145 0
2141 부산 출장 2018-06-29 file 文學 2018.06.30 145 0
2140 가업을 이어 받지 않으려 하는 아들 文學 2018.07.17 145 0
2139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文學 2018.10.24 145 0
2138 집중호우가 강타하다. [1] file 文學 2020.07.30 145 0
2137 몸이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정상적이다. 2020.12.22 文學 2021.01.20 145 0
213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7) 文學 2022.05.19 145 0
2135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21) *** 文學 2022.10.27 145 0
2134 콩 수확을 하면서... (7) *** 文學 2022.11.11 145 0
2133 내일은 토요일입니다. 그렇지만 어제 갖고 온 기계 수리를 해야만 합니다. 文學 2023.09.09 145 0
2132 악조건 악순환 (2) [1] 文學 2015.05.13 146 0
2131 생각의 바다 [1] 文學 2015.11.04 146 0
2130 창고 건물 file 文學 2015.12.01 146 0
2129 고장난 자동차 (35) 文學 2015.12.07 146 0
2128 겨울비가 내린 뒤에... 文學 2016.01.18 146 0
2127 탁구의 기본기, 본업인 기계 제작에 관해서... secret 文學 2016.12.12 146 0
2126 편집 디자인 작업 [1] file 文學 2018.11.01 146 0
2125 여러가지 판단 file 文學 2019.04.23 146 0
2124 불경기의 직접적인 체감 file 文學 2019.06.04 14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