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로 3일째 탁구장을 찾았었다.

2017.05.08 18:59

文學 조회 수:86

5, 6, 7일 저녁에 탁구장을 연속해서 나갔었다.

한꺼번에 연속해서 탁구를 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내 탁구 실력이 낮았으므로 집에서 연습하는 것으로는 한계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할까? 하지만 집에서 연습하는 건 여전히 계속하였었다. 감기에 들 때도 지하실에서 기계로 혼자 탁구를 쳤지만 숨이 차서 오래 치지 못하였을 뿐이었다.

 

  도데체 실력이 붙지 않는 이유가 뭘까?


어제 저녁에는 꼬마애들 셋과 연습 게임을 하다가 Sang.Won 이 늦게 탁구장에 나왔다.

대략 1시간 가량을 그와 함게 탁구장 폐장 시간 직전까지 함께 치게 된다. 우리 옆에서는 복식조로 4사람이 탁구를 쳤다. 윤씨, 유씨라는 남자들과 영, 희 라는 두 여자들이 각각의 남자들과 짝을 이루워 경기를 하는데, 의외로 이들 네 사람은 자주 그런 연습을 하곤 했었다.

  탁구장에 나와서 이렇게 짝을 이루워 치는 자연스러운 전경.

  사실상 이들은 탁구장에서 많은 부분을 함께 보내었다. 한마디로 탁구에 미친 인간들. 아무렴 저녁에 나와서 치는 시간에 오직 탁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이유가 어째서일까?
  

  과연 나도 탁구장에 그렇게 자주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자면 실력향상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집에서 기계와 칠 때와 비교하자면 많은 차이가 났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었으므로 내가 실력 향상을 위해서 그만큼 열심히 연습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놓고 보자면 집에서 연습량은 많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었다. 그만큼 30분 내외에 탁구를 치게 되면서도 고독스러운 몸짓에 그야말로 상대방의 어떤 교류도 없이 혼자 자신을 연마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곤 하였다.

  하지만 혼자서 연습할 때만큼 실력이 향상되는 건 없었다. 마치 시험전에 암기를 하여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쪽집게 문제만을 골라서 공부하는 느낌같았다. 부족한 부분을 계속하여 연습하여 보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집중적으로 내가 연습하는 부분은 백핸드드라이브였다. 언제든지 이 부분에 대하여 많은 연습시간을 할당한다.  


  어제 늦게까지 함께 친 사람은 나와 동갑이었다. 청성의 면소제지로 발령나서 그곳에서 근무하는데 각종행사와 군민의 애로사항을 찾아내서 해결사 노릇을 하는 복지민원팀장이라고 했다. 

  어쨌튼 그와는 늘 대등한 경기를 하여 왔었다. 

  초반에는 내가 밀렸지만 점점 경기가 많아질수록 승리를 잡는 횟수가 많아졌고 막판에서도 이겼다. 밤 10시 20분이었고 탁구장 종료시간 10분을 남겨 놓았다.  


수정부분 : 어제까지 연속 3일간 탁구장에 탁구를 치러 갔었습니다. 저녁 7시. 그곳에 가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나와서 동호회원들과 탁구를 치게 됩니다. 그 시각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이어지는 탁구대에서 마주보는 상대방과 복식게임을 하던가 단식게임을 합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실력이 높지 않다보니 고수들과는 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렇다고 하수들과 쳐는 것도 싱겁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초등학생들이 세 사람이 나와서 치곤 했고 드 애들과 단식을 치던가 복식으로 경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섯 대의 나머지 탁구대에 사람이 생기게 되면 그쪽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아이들은 동호회원들이 아닙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1 0
3625 군서(옥천의 지역이름) 산밭(산속의 밭)에서 풀을 메며... (2) file 文學 2017.08.08 262 0
3624 2017년 8월 9일 수요일에... 文學 2017.08.09 82 0
3623 일상적인 하루지만 머리가 뜨겁고 두통에 시달렸다. secret 文學 2017.08.11 96 0
3622 관념의 차이 文學 2017.08.12 72 0
3621 일상적인 하루지만 머리가 뜨겁고 두통에 시달렸다. (2) file 文學 2017.08.12 185 0
3620 아침의 풍경 secret 文學 2017.08.13 51 0
3619 주의력의 부족 (2018.03.14) 文學 2018.03.14 159 0
3618 모처럼만에 휴식을 취하면서... (2017.08.14) 文學 2017.08.16 55 0
3617 간사한 인간의 마음 (2017.08.15) [1] 文學 2017.08.16 106 0
3616 기계에 페인트 칠을 하면서... [1] 文學 2017.08.17 384 0
3615 자동차의 고장 (2017 08.19) 文學 2017.08.19 70 0
3614 아들을 가르치면서... 文學 2017.08.19 70 0
3613 서울 출장 (134) file 文學 2018.03.08 176 0
3612 서울 출장 (135) [1] 文學 2018.03.08 78 0
3611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5) 2017.08.21 file 文學 2017.08.25 80 0
3610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6) 2017.8.22 文學 2017.08.25 80 0
3609 음과 양 (2017.08.23) 文學 2017.08.25 48 0
3608 탁구와,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 2017.08.24 secret 文學 2017.08.25 33 0
3607 탁구와 아들 secret 文學 2017.08.25 56 0
3606 생각 모음 (186) 文學 2017.08.26 139 0
3605 오늘 마침내 부산에 납품할 NC 기계를 완성하였다. 2017.826 文學 2017.08.27 83 0
3604 기계 주문과 납품 文學 2017.08.27 84 0
3603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1] 文學 2017.08.29 115 0
3602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2) 文學 2017.08.30 92 0
3601 출장에서 돌아 온 하루 文學 2017.08.31 97 0
3600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3) 文學 2017.09.01 122 0
3599 불가능에 대한 무모한 도전 文學 2017.09.03 79 0
3598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4) 文學 2017.09.03 85 0
3597 9월로 접어드는 하루 중에... 文學 2017.09.03 74 0
3596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4) 文學 2017.09.05 81 0
3595 테니스 엘보 (2) 2017.9.4.월 文學 2017.09.05 85 0
3594 기계의 A/S 文學 2017.09.06 60 0
3593 탁구 동호회 사진 secret 文學 2017.09.05 41 0
3592 부산출장 이후 3일째였다. 文學 2017.09.06 91 0
3591 에어컨 해체 文學 2017.09.08 601 0
3590 이번에는 서울 출장을 갔다 왔다. file 文學 2017.09.08 117 0
3589 2017년 9월 11일 에어컨 구입 file 文學 2017.09.12 102 0
3588 이번에는 서울 출장을 갔다 왔다. (2) file 文學 2017.09.12 107 0
3587 오늘은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왔다. [1] file 文學 2017.09.12 137 0
3586 어제는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 文學 2017.09.12 89 0
3585 서울 출장 file 文學 2017.09.12 97 0
3584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서... 文學 2017.09.13 135 0
3583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서... (2) secret 文學 2017.09.13 0 0
3582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서... (3) secret 文學 2017.09.13 0 0
3581 내일은 부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7.09.22 88 0
3580 부산 출장 2017.09.24 07:42 文學 2017.09.26 68 0
3579 부산 출장 중에 무궁호 열차에서... secret 文學 2017.09.26 45 0
3578 내일은 다시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7.09.26 89 0
3577 막히지 않는 서울 고속도로 톨케이트부터 88올림픽 도로 文學 2017.09.26 126 0
3576 출장을 한 번씩 나갈 때마다 몸이 축난다. 文學 2017.09.26 10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