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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2017.12.07 19:22

文學 조회 수:92

1. 잠과 TV 시청 사이.

  엇그저께 밤에는 눈이 왔었지만 어젯밤에는 비가 내려서 눈과 비가 섞여져서 심난한 전경이 주택가 단지를 어지럽게 만들어 놓았다. 그런 가운데 아침의 공허하고 깊은 침묵이 흐른다. 이 고요함과 차가움이 한껏 작업복의 잠바의 자크를 올리고 머리에는 검은 빵 보자를 쓴 체 1톤 화물차의 시동를 켜고 몸을 재빨리 밀어 넣게 하였다.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고 2층으로 올라온 뒤에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뒤마당으로 내려 선 뒤에 이미 출발한 아들과 아내가 공장에서 조금 일을 시작한 뒤에 내가 출발하는 것이다.


  차에 시동을 켜고 500미터 거리를 아홉시 반에 출근하면서도 피곤함을 느낀다. 어젯밤 두시 반에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이다. 어젯밤에 거실 벽에 붙어 있는 벽걸이 50인치 삼성 LED TV를 거실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 체로 외국영화를 보게 된 게 결과적으로 몸에 피로를 가중시켜왔다. 늦게 잠자면 혈압이 오르는 증상이다.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겁고 치솟는 머리의 높은 체온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두통과 어지러눈 증상.

  밤에 그토록 늦게 잔 결과를 아침에 여지없이 체력적인 반응과 불편함으로 보상을 받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58세의 나이는 젊었을 때의 투지와는 전혀 다른 신체적인 한계성을 여실이 드러내게 되었으므로 늘 조심해 왔었는데 가끔씩 이런 좋지 않은 습관으로 낮 동안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점심시간에는 할 수 없이 낮잠을 자지 않을 수 없었다. 오후 1시에 잠들기 시작하여 오후 2시에 작업을 시작했다.


2. 베트남 현지공장을 나갈 기계.

  부산 S.J 에 납품할 자동 기계를 만드는 중이었다. 베트남으로 싣고 간다고 해서 조금 신경이 쓰이는 기계였다. 페인트 색도 아이보리 색으로 별도로 칠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던 것과 전원이 600HZ 가 아닌 500HZ 라고 해서 전기부속을 바꿔달라고 하는데....

  '제기랄, 전기가 다르면 어쩌란 말야!'

  어제는 전기 때문에 S.J의 상무하는 사람과 전화 통화를 했었는데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또한 면판을 부착해 달라고 해서 스티카로 떼우겠다고 1000장을 주문했었다.


  수정한 내용 : 또 다시 삼매경에 빠진 결과였습니다. 잠깐 보고 일어나겠다고 밤 9시 HZ반에 퇴근을 해서 누워서 추위를 녹이려고 했다가 그만 꼼짝도 하지 않고 그렇게 굳어 버렸던 것이지요. 이런 습관을 고치려고 다짐을 하였지만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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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