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침 시간을 이용할 필요성

2018.02.18 13:51

文學 조회 수:19

1. 명절 전후.

  셋이서 모두 일을 한다고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제작에 참여한다.

 아내와 아들이 함께 동참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장모님 장례식으로 대전 산내 장례식을 치뤄야만 한다.


   출근하여 작업하는 기계는 대구 S.G 라는 곳에 납품할 기계였다.

  다음 기계는 현풍 J.W 라는 곳이었지만 취소를 하여 계약금을 돌려준 바 있었다. 칠곡에서 계약하는 기계는 아직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하였다. 


 2. 문학적으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서 책을 출간하지 못한다고 항상 핑게를 대곤 한다. 실로 무책임한 말이다. 

  어제 밤 1시까지 TV로 외국 영화를 시청했었고 오늘 아침에는 늦잠까지 잤다.

  "아침 일찍일어나기는 개뿔!"

  그 시간을 적어도 글 쓰는 데 할애하지 않았을까!

  이런 회피조의 변명을 하면서 내가 그동안 너무 무심하곤 했던 문학에 대한 열정은 사실 무의미하였다는 게 결과적으로 증명된다. 지금까지 출간한 책이 겨우 두 권에 불과했다는 사실로 모든 게 확실하게 드러난다. 변명할 여지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한 권씩 글을 쓰지 못한다고 후회하고, 절망하고, 그리고 지난 시간을 한탄만 해왔다. 적어도 이런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아침에 글 쓰는 게 제격이라고 여겨 왔으며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 밖에 없다고 마음 속으로 강조하였었다. 


  아침에 글을 쓰는 게 좋은 느낌을 주고 집중력을 높여 준다는 사실. 늘상 깨닫게 되곤 하는 높은 공감을 그동안 수 차례 강조해 왔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도 흐지부지해졌다. 그만큼 의욕이 상실되었고 작심삼이라고 매일 지속되지 못하고 만다.


3. 현재의 내 모습.

  그것은 너무도 생활에 쫒겨 살며 기계 제작에 모든 시간을 낭비하는 중년 남자라는 생각이 든다. 내게 문학에 대한 이상은 어디 갔는가!

  다시금 다짐하고 결심하는 데 저녁에 일찍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쓰겠다는 결심을 다짐한다.


4. 탁구 동호회 사람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탁구 동호회에 참여한다. 하지만 탁구장은 전용구장이 아니었고 함께 나와서 탁구를 치는 것이 힘들어 진다. 탁구대가 여섯 대에서 좁게 설치하면 일곱 대에 불과한 실정. 그곳에서 자리 다툼이 치열하다 여덟 시부터 아홉시까지의 시간대에...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다음 해에 참여할지가 미지수였다. 


<<그래서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 하지 않았던가? 답변으로... 이기고 지는건 병가지상사라는 속담에서 사용되는 말로 이기고 지는건 일상적인 일이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1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603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9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4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665 0
공지 2018년 올 해 목표는? 文學 2018.03.29 20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1264 0
공지 올 해 계획 文學 2015.01.25 123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9823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663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506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27497 0
2717 10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8.10.31 8 0
2716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대신... (2) 文學 2018.10.28 7 0
2715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文學 2018.10.27 10 0
2714 흐린 날의 수채화 文學 2018.10.26 7 0
2713 마찌꼬바 文學 2018.10.25 9 0
2712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文學 2018.10.24 8 0
2711 정규직 비정규직 채용 비리 secret 文學 2018.10.24 0 0
2710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8 0
2709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8 0
2708 안개정국 文學 2018.10.21 12 0
2707 올 해가 저물기 전에... 文學 2018.10.20 6 0
2706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8.10.19 6 0
2705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文學 2018.10.17 7 0
2704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文學 2018.10.16 8 0
2703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文學 2018.10.15 9 0
2702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文學 2018.10.15 8 0
2701 용암사 운해 文學 2018.10.13 8 0
2700 아내의 허리가 아픈 이유 文學 2018.10.12 7 0
2699 애환 文學 2018.10.11 7 0
2698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文學 2018.10.10 8 0
2697 탁구 레슨 7번째... 文學 2018.10.10 8 0
2696 두서없이 쓰는 글 文學 2018.10.09 10 0
2695 다시 시작 된 월요일 文學 2018.10.08 13 0
2694 탁구 클럽 밴드에서... file 文學 2018.10.08 15 0
2693 어제 탁구 클럽 정모가 있었다. 2018.10.7 文學 2018.10.08 10 0
2692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2) [3] 文學 2018.10.06 10 0
2691 어려워지는 경기를 어쩌지 못한다. 文學 2018.10.05 11 0
2690 어제 밤에는 11시 20분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8.10.05 8 0
2689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3] 文學 2018.10.05 15 0
2688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文學 2018.10.04 11 0
2687 탁구 동호회 회장과 총무의 직책 文學 2018.10.03 9 0
2686 경운기가 올라가 있는 군서의 산밭에서... 文學 2018.10.02 10 0
2685 탁구에 대한 불편한 사실 文學 2018.09.30 14 0
2684 기계의 부품조달 문제 文學 2018.09.29 11 0
2683 어제는 경산으로 오늘은 반월공단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9.28 11 0
2682 환절기 운동의 효과 2018.09.27 文學 2018.09.28 10 0
2681 환절기 文學 2018.09.26 10 0
2680 추석 명절의 의미 文學 2018.09.25 11 0
2679 출장 중에... (2018. 7. 11.) 文學 2018.09.23 10 0
2678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文學 2018.09.23 11 0
2677 오늘 저녁 7시에 9월 옥천군 탁구 동호회 리그전이 있었다. [1] 文學 2018.09.20 12 0
2676 탁구 클럽 경연대회(옥천군 리그전) 명단을 작성하며... 文學 2018.09.19 13 0
2675 아침에 탁구를 칠 때, 몸 상태의 변화 文學 2018.09.13 11 0
2674 매너가 없는 거래처 文學 2018.09.13 14 0
2673 가족묘에 일어난 일 file 文學 2018.09.11 86 0
2672 일요일 출근 文學 2018.09.10 13 0
2671 조부의 묘지 이장 (2) file 文學 2018.09.09 74 0
2670 조부의 묘지 이장 file 文學 2018.09.08 50 0
2669 이천휴게소(하행선) 포토죤에서... file 文學 2018.09.08 52 0
2668 다시금 출장이 잦아 지면서... [2] 文學 2018.09.06 1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