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2)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2)
2018.03.10 13:38
1. 여기서 모친에게 뇌경색을 몰고온 원인이 어디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모친은 생활력이 대단히 강한 여자였다. 79세인 나이에 종이 박스를 줏워서 돈을 벌어서 세 째와 막내 동생에게 주워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 저희들 돈이없을 때마다 손을 벌리는 두 자식 때문에 돈을 벌어야만 한다는 게 그런 무리한 생활을 강요하게된 동기였다. 그리고 월수를 찍듯이 찾아오는 두 아들. 심지어 식당에 가서 밥을 사 먹고 함께 가자고 해서 따라 나선 모친에게까지 손을 벌려서 사게 만들고 급전이 필요하면 닥달을 하듯이 돈을 가지고 갔었다.
그런 만큼 항상 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 연세가 드시도록 종이 박스를 줏는 여자로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계시면서 항시 일을 하였던 게 화근이었다. 과로와 수면부족, 밥 맛이 없다는 이유로 그남나 끼니도 거르면서 오로지 골판지를 줏는 걸 일삼았던 모친의 건강은 최악의 상태였다.
특히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담근 술을 마셨고 영양보충을 하게다고 기름기가 둥둥 뜬 뻐다귀 탕을 먹었던 게 나중에 여실이 나타났는데 부엌의 집기들을 옮겨 오면서 직접 맞이한 모든 생활이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딱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정도였다.
'왜, 진작 모친을 장남인 내가 모시지 않았던가! 그럼, 끼니를 거르지 않고 나쁜 식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감만이 남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서버 컴퓨터의 고장 | 文學 | 2024.08.15 | 72 | 0 |
공지 |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 文學 | 2024.08.15 | 72 | 0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1785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640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54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679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71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13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606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393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7945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666 | 0 |
66 | 한치 앞도 모르는 게 인간이다. | 文學 | 2018.03.12 | 204 | 0 |
65 | 대구 출장 (107) | 文學 | 2018.03.12 | 101 | 0 |
64 | 도전에 대한 변화 (2) | 文學 | 2018.03.11 | 179 | 0 |
» |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2) [1] | 文學 | 2018.03.10 | 103 | 0 |
62 |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생각모음 (154) [1] | 文學 | 2018.03.10 | 147 | 0 |
61 | 도전에 대한 변화. 생각모음 (191) | 文學 | 2018.03.09 | 140 | 0 |
60 | 모친과 부친의 임종 순간 [1] | 文學 | 2018.03.09 | 139 | 0 |
59 | 서울 출장 (135) [1] | 文學 | 2018.03.08 | 80 | 0 |
58 | 서울 출장 (134) | 文學 | 2018.03.08 | 171 | 0 |
57 | 변화의 필요성 | 文學 | 2018.03.06 | 78 | 0 |
56 | 시화 반원공단의 A 씨 | 文學 | 2018.03.05 | 94 | 0 |
55 | 일요일 하루, 글을 수정한다. | 文學 | 2018.03.05 | 156 | 0 |
54 | 어제 문인회 총회에서... | 文學 | 2018.03.04 | 89 | 0 |
53 | 본업인 기계 제작에 관해서... 생각 모음 (190) | 文學 | 2018.03.03 | 84 | 0 |
52 | 유정(有情) 과 무정(無情) 2018.2.2.금요일 | 文學 | 2018.03.03 | 116 | 0 |
51 | 출장을 나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 2018.3.1.목 | 文學 | 2018.03.03 | 84 | 0 |
50 | 대구 출장 (107) 2018.2.27.화 | 文學 | 2018.03.03 | 87 | 0 |
49 | 인생에 대하여... ( 픽션 ) | 文學 | 2018.03.02 | 0 | 0 |
48 | 대구 출장 (106) | 文學 | 2018.02.26 | 88 | 0 |
47 | 대구 출장 (105) | 文學 | 2018.02.24 | 84 | 0 |
46 | 장모님 장례식 (3) | 文學 | 2018.02.24 | 83 | 0 |
45 | 장모님 장례식 (2) 2018.02.20. 화 | 文學 | 2018.02.24 | 159 | 0 |
44 | 중고 에어컨 구입 | 文學 | 2018.02.23 | 97 | 0 |
43 | 장모님 장례식 | 文學 | 2018.02.19 | 142 | 0 |
42 | 아침 시간을 이용할 필요성 | 文學 | 2018.02.18 | 89 | 0 |
41 | 추억, 그리고 명절 | 文學 | 2018.02.17 | 78 | 0 |
40 | 일상적이지 않은 명절에는... 2018.02.15 | 文學 | 2018.02.16 | 77 | 0 |
39 | 양 쪽 장례치를 운명 2018.02.14.수 | 文學 | 2018.02.15 | 100 | 0 |
38 |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한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었다. | 文學 | 2018.02.13 | 323 | 0 |
37 | S.A 에 납품할 기계... (2) [1] | 文學 | 2018.02.11 | 103 | 0 |
36 | S.A에 납품할 NC 기계 2018.02.10.토 | 文學 | 2018.02.11 | 82 | 0 |
35 |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2) [1] | 文學 | 2018.02.08 | 102 | 0 |
34 | 환경적인 변화을 극복하는 노력 | 文學 | 2018.02.07 | 89 | 0 |
33 | 쉼과 그렇지 못한 횅동 사이의 갈등에 있어서... 2018.02.05 | 文學 | 2018.02.06 | 73 | 0 |
32 | 일요일 출근을 하여... (어긋난 상도) | 文學 | 2018.02.04 | 113 | 0 |
31 | 겨울, 그리고 탁구 | 文學 | 2018.02.04 | 69 | 0 |
30 | 흰 눈이 밤사이에 소리도 없이 내렸는데... | 文學 | 2018.02.03 | 115 | 0 |
29 | 다부동 전승지에서... | 文學 | 2018.02.02 | 92 | 0 |
28 | 불경기의 시작인가! 2018. 02. 01 목요일 | 文學 | 2018.02.02 | 80 | 0 |
27 | 고민에 빠졌지만 극복해야만 할 일이다. 2018.01.31. 수요일 | 文學 | 2018.02.02 | 58 | 0 |
26 | 경기가 급냉하면서... 2018. 01.30. 화요일 | 文學 | 2018.02.02 | 92 | 0 |
25 | 이비인후과에 다녀오면서... 2018.01.27.23:27 | 文學 | 2018.01.28 | 80 | 0 |
24 | 감기와 강추위 | 文學 | 2018.01.26 | 92 | 0 |
23 | 지독한 감기 2018.1.25 | 文學 | 2018.01.26 | 88 | 0 |
22 | 경기도 광주 출장 2018.01.23 | 文學 | 2018.01.26 | 274 | 0 |
21 | 내일은 경기도 광주로 기계를 납품한다. 2018.01.21 | 文學 | 2018.01.26 | 109 | 0 |
20 | 아들의 첫 야간 작업 2018.1.19 | 文學 | 2018.01.26 | 101 | 0 |
19 | 이웃 사촌 | 文學 | 2018.01.16 | 87 | 0 |
18 | 기계 제작 중에... 2018.01.15 월 09:32 | 文學 | 2018.01.16 | 103 | 0 |
17 | 못된 망아지 엉덩이게 뿔난다. 2018.01.14 일요일 10:33 | 文學 | 2018.01.16 | 29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