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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2)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많은 갈등과 선택

2018.05.31 08:56

文學 조회 수:95

천안 S.S 라는 거래처에서 기계 주문을 받았는데 3개월을 연장했습니다. 너무 주문이 밀려서 해 줄 수 없다고 미루게 되었으므로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였고... 어제는 탁구 클럽 밴드에 다시 총무의 도움으로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사항만 확인하고 전혀 들어가지 않을 참입니다. 그만큼 호되게 당하였으니 이제는 그만 둘 법도 한데 총무가 그나마 내 편이 된 게 무엇보다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할까요? 하지만 탁구 동호회에 대한 실망감은 떨쿼 버릴 수가 없습니다. 탈퇴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처럼 피어납니다. 새삼스러운 게 열심히 하려고 하는 데 그것이 꺽였을 때의 좌절감이었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51786&cid=47303&categoryId=47303


1. 위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무언가 뜻이 깊음을 알 수 있다. 설상가상이라는 뜻도 그렇고 부단하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데 그런 와중에 막다른 골목에 이를게 되면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계속하여 다른 일들이 닥칠 수 있다는 걸 얘기해 준다. 그만큼 급변하는 시대와 주변의 환경 변화에 따라서 얼마든지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오늘 좋아졌던 환경이 다시 완전히 뒤바뀌게 되면 그에 따라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여 좌절하게 된다. 그리고 그 충격을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조절력이 생기는 것같다.

  탁구 클럽 밴드에서 스스로 탈퇴를 하고 어제 총무의 도움으로 가입을 했지만 이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무신경함을 갖기로 했다.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을 표출하지 않는 건 그만큼 유리하지는 않으리라! 그러나 밴드에서 그런 호의를 배풀지 않게 됨으로서 무엇보다 돈을 쓰지 않게 된 건 사실이었다. 이제부터 12월 까지 7개월만 참으면 되는 것이다. 


2. 어제 아들이 회사 창립 기념일이라고 해서 쉬었고,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했다. 그리고 밤 9시까지 야간 작업을 한 뒤, 지하실에서 탁구를 기계를 사용하여 친 뒤에 11시 30분 경에 잠자리에 들었다. 

  꿀처럼 달짝지근한 잠결에서 새벽 5시 30분에 깨어  소변을 눟고 다시 누웠지만 6시 30분 휴대폰 알람이 울릴 때까지 전혀 잠을 자지 못했다. 그러므로 잠을 잔 시간은 불과 6시간이었다.

  아침에 글을 쓰기 위해 일찍 일어난다.

  하지만 컴퓨터를 켠 시각은 6시 30분이었고 집중하여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아침을 먹고 지하실에 다시 탁구를 치고 온 뒤인 8시부터였으니...

  그만큼 클을 쓰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동호회 탁구> 1편의 내용을 편집하지 못하고 있었다.


3. 저녁에 식사를 끝내고 잠시 째즈식 키타에 줄을 맞춰, 대중가요 노래책을 펼쳐 놓고 키타를 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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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