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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작년 4월 30일은 인천의 S.L 이라는 공장에서 기계를 주문 받아서 계약서를 작성한 날짜다.

  그 뒤, 한 달 뒤에 기계를 완성했고 납품을 하겠다고 연락을 했는데 갑자기 취소를 하게 된다. 아직 자신들의 공장에 설치하기에는 문제가 따른 다는 점을 내세워서 문제를 삼기 시작했다.

  그리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결국에는 오늘 2019년 1월 11일 계약금을 돌려 주기에 이른다. 그것도 100만원을 차압한 상태에서...

  차라리 기계 주문을 받지 않았으면 나았을 테지만 그렇지 않고 이렇게라도 해결을 하게 되어 천만 다행이라는 점이었다. 김포의 B.H라는 곳에서 기계가 고장이 났다는 연락을 어제부터 받게 되었고...

  마침 기계가 같은 방향으로 제작된 소형으로 갖고 있는 제고품과 맞아 떨어져서 이 기계로 교체하자고 했더니 짠돌이처럼 군다.

  "돈이 없어서 못바꾸겠다." 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면서 절반 값도 주지 않고 매수하겠다고 해서 어이가 없다고 전화를 끊어 버렸다. 그리고 기계를 맞추놓고 갖고 가지 않은 S.L 이라는 곳으로 전화를 한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서 판매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각오하신다면 계약금을 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가상각을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 않은가!

  계속하여 차일피일 서로 불편함을 야기하면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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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