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 실력의 차이 (2)

2019.01.12 09:18

文學 조회 수:94

1. 창 밖에 눈이 내린 아침 풍경. 하지만 도로애는 모두 녹아서 번질거리는 광택이 일종의 왁스처럼 느껴지는 검은 색 일색으로 비가 왔을 때처럼 느껴집니다. 지붕위와 도로를 비켜지난 길가의 매마른 풀밭 위에 다소곳이 분가루를 뿌려 놓은 듯 내려온 눈빛이 희게 느껴집니다. 2. 어제 밤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사는 K.J.G 라는 탁구 강사는 나보다 네 살 정도가 작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잘 가르치는 것 같아서 대단히 만족하지만 한 번 받는 데 2시간에 10만원이라는 고 비용으로 인하여 부담감이 많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열 다 섯번 받았을 것입니다. 2018년 6월 8일 처음 받게 되면서 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두 번씩이니까. 열 다섯 번째 갖습니다. 레슨을 받지 않았을 때와 지금은 전혀 다른 시각차이를 느낍니다.


1. 이곳에 일기를 쓰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을 더 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쓰는 내용도 함께 적어진다. 대신 편집 작업은 먼저 끝낸 뒤에 두 번째 컴퓨터 작업으로 시도하게 되므로 뒤로 밀려 나는 것이다.

  앞으로는 계속 이런 식으로 <편집작업>에 집중하려고 한다. 이곳에 쓰는 내용이 줄어들어도 이미 정해 놓았음로 어쩔 수 없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저녁에 일찍 자려고 하지만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지하실에서 11시까지 받고 12시에 잠자리에 들었었다. 

  그리고 아침 6시에 깨어서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눟었었다. 나이가 들어서 소변이 밤에 자주 마려웠으므로 깊이 잠들지 못하는 게 무척 곤혹스럽다.

  일찍 깨었지만 정작 컴퓨터를 킨 시각은 아침 7시 30분. 

  오늘은 토요일이었고 어제 탁구 레슨을 받았으므로 무척 골아 떨어져 있어야 했지만 그렇지 않은 건 조금 의례적이었다. 탁구를 많이 쳐도 피곤한 기색을 느끼지 못하였다.


2. 탁구 레슨과 탁구 실력은 매우 관계가 높다. 그만큼 탁구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레슨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는 것같다. 연습을 많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만큼 레슨만 의지할 수 없었고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레슨을 통해서 받고 그 다음 단계는 계속하여 자신의 혼자만의 연습이 필요한 상황. 내가 아침마다 기계 앞에서 자동으로 탁구공을 나오게 하여 연습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물론 운동을 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보고 있었지만...


3. 눈이 어젯밤에 내렸다.

  아침에 2층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니 온통 하얗다.

  하지만 포근한 이런 날씨에 눈은 녹아서 도로는 질퍽거리는 색을 띄었다. 도로가 물빛에 스며들어 번들거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6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3 0
2774 오전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한 뒤... 文學 2018.12.10 96 0
2773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8.12.09 97 0
2772 모든 건 내게 달려 있다. 文學 2018.12.07 82 0
2771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9 0
2770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9 0
2769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9 0
2768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11 0
2767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80 0
2766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5 0
2765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5 0
2764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12 0
2763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24 0
2762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文學 2018.11.21 128 0
2761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6 0
2760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secret 文學 2018.11.19 208 0
2759 사필귀정 (2) 文學 2018.11.18 90 0
2758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5 0
2757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92 0
2756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8 0
2755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2754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2753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81 0
2752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5 0
2751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8.11.11 343 0
2750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3 0
2749 부정과 긍정 사이 文學 2018.11.09 84 0
2748 일상적인 하루 文學 2018.11.08 85 0
2747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文學 2018.11.06 108 0
2746 탁구를 치러 가게 되면... secret 文學 2018.11.05 127 0
2745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文學 2018.11.04 79 0
2744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文學 2018.11.03 111 0
2743 이제 다시 11 월의 시작인가! 文學 2018.11.02 219 0
2742 편집 디자인 작업 [1] file 文學 2018.11.01 146 0
2741 10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8.10.31 95 0
2740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대신... (2) secret 文學 2018.10.28 37 0
2739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secret 文學 2018.10.27 57 0
2738 흐린 날의 수채화 文學 2018.10.26 106 0
2737 마찌꼬바 文學 2018.10.25 180 0
2736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文學 2018.10.24 146 0
2735 정규직 비정규직 채용 비리 secret 文學 2018.10.24 0 0
2734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80 0
2733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106 0
2732 안개정국 文學 2018.10.21 97 0
2731 올 해가 저물기 전에... 文學 2018.10.20 90 0
2730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8.10.19 158 0
2729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文學 2018.10.17 107 0
2728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secret 文學 2018.10.16 34 0
2727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文學 2018.10.15 99 0
2726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secret 文學 2018.10.15 5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