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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어떤 익숙함

2009.08.04 00:35

文學 조회 수:4626

  생각 25)

  익숙해왔던 모든 삶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었다. 단지 그것을 조정할 수는 있을 것이다.

  내가 일하는 현장에서 기계를 만들면서 간간히 컴퓨터로 글을 쓰는 것은 일종의 탈출구는 아니었을까?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수리하는 기계의 작업을 마쳐야만 했다. 그리고 시운전을 한 뒤에 차에 실어 놓은 뒤에 8월 5일은 경기도 양곡의 O. I 이라는 공장에 갔다주워야만 한다는 사실을 나는 절대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미리 정해 놓은 계획이며 지금까지 해 왔던 일숙한 방법이고 삶의 테두리였다. 이런 삶을 벗어 던질 수는 없었다.  

  나는 이런 삶에 일찌감치 길들여져 왔었다. 내가 인식할 때쯤에는 더 이상 빠져 나올 수도 없었다. 내 삶의 방편으로 이미 굳어 버렸으니까?

 

  여기서 보다 진중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름대로 새로운 활력소 갖고 있다면 글을 쓰는 일이었다. 하지만 전혀 돈벌이가 되지 않는 것에 마치 모든 것인양 온몸으로 노력을 해 왔었다. 이것은 내 의지처럼 굳어버려서 지금으로서는 기계를 만드는 일과 글을 쓰는 일 두가지가 내 삶의 중심이 되어 었다고 할까?

  하나는 나에게 돈을 제공하고 다른 하나는 삶의 활력소를 준다. 하지만 너무 일에 빠질 때는 고달픔의 연속으로 글 쓰는 시간이 없음을 한탄하고 지금처럼 몇 일째 일을 등한시하고 공유기를 갖고 애궂은 노트북 컴퓨터를 포맷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조차 하였으니...

 

생각 (26) - 대화에 대하여...

  아들과의 대화를 나누기는 커녕 침묵으로  일괄해 왔었다.

  몇 일간  딸 아이가 집에 와서 지내다가 어제 장모님이 있는 대전광역시의 아파트로 돌아 갔다. 대학교 2학년에 진학하고 있었는데 여름 방학중이었다. 평일에는 P.C 방에서, 주말에는 빵집에서 빵꿉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갑자가 두 곳을 모두 그만 두게 되어 심심하다고 놀러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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