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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밤에는 10시까지 단종된 <대우 서보모터 드라이브 오퍼레드>가 55,000원에 구입하여 화물로 배동되어 왔으므로 중고 기계에 부착되어 있던 모터와 드아이버를 떼어 내어 테스트(작동시험)을 하게 됩니다. 두 대의 중고 기계에 장착된 서보모터를 살리기 위한 **모색이었지요.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300만원 정도가 날아갈 판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사용하여야만 새 제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중고 기계에 원래부터 부착되어 있던 서보모타. 하지만 내가 그동안 연구하고 사용하던 <미쓰비씨 서보모터>와는 달랐으므로 카다록과 제어를 할 수 있는 아답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내어 마침내 오퍼레트를 구입할 수 있었으니 이제 중요한 내용을 밝혀 내는 게 선행되었습니다.


1. 어제 그토록 힘들게 찾았지만 구할 수 없었던 <대우 서보모터> 오퍼레드라는 것을 경동화물 취급소에서 받아 왔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


2. 아침에 경동화물에서 전화가 왔는데 택배 물건이 왔는데 찾아가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택배물건을 왜 찾아가느냐고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아서 택배 기사가 사무실에 내려 놓고 갔다는 게 이유였다. 택배면 택배로 줄 것이지 왜, 화물로 찾느냐? 는 내 질문에는 얼렁뚱땅 넘어가는 여자. 차라리 웃어 넘기자고 생각하고 찾으러 갔더니 6,000원이라는 화물비를 물었다. 택배와 화물은 취급소에서 다시 운임을 더 추가하므로 요금이 달랐는데 택배가 오히려 1,000원이 쌌다. 하지만 화물소에 찾으러 가면 보관료라는 명목으로 1,000원을 더 붙이는 게 상투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기분이 나빴는데 그런 내색을 하지 않고 이번에는 김포 G.I 라는 거래처에 보낼 물건이 있었지만 경동화물로 가지 않고 대신화물로 가서 붙였다. 요금은 5,000원을 선불로 냈다.


3. 중고로 회수해 온 <NC 기계> 3대. 너무 많은 기계를 보상가격으로 쳤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수리를 한 뒤에 중고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대구에서 가지고 온 것부터 작업을 시작하는데 첫 번째 문제점이 <써보모터>였다. 어떻게 해서든지 고가품을 살려서 다시 전기 박스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내용부터 알아야만 했다.


  사실 써보모터를 새로 구성한다는 건 너무 가격이 비싸게 든다. 그러므로 장착되어 있는 부품이 내가 연구하여 부착하는 제품과 다른 경우에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는데 고가품의 부품을 새 것으로 장착하지 않을 수 없는 역전 드라마가 펼쳐지는 것이다. 이때 사용하는 다른 제품으로 인하여 오히려 새로 추가적인 비용이 요구되므로 손실이 막심할 수 밖에 없는 상태. 그야말로 낭패였고 완전히 예산 착오였다. 이 경우가 지금 발생하여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졌다. 완전히 공황상태였으니...


 하지만,

  '하늘이 무너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지 않은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 부품을 그대로 살려서 사용하면 된다는 게 지론이었다. 물론 그에 따른 시간과 머리를 싸매는 연구가 필요한 만큼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시중에 사라진 단종품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그리고 아직도 부품을 고급하는 곳으로 기술이전이 되어 그나마 A/S 가 가능하다는 점을 찾아 냈다. 엇그저께 하루종일 이 문제로 고심하고 인터넷으로 찾아 다녔던 결과 마침내 알아낸 점이었다.

  그래서 오퍼레트라는 것을 손에 얻게 된다. 또 사용설명서까지 파일로 다운 받아서 프린트를 하여 책자처럼 손에 쥔 상태. 어제밤에는 내 것도 아닌 다른 사람이 설정한 파라미터를 추적해 냈다. 이제 복사본을 만들어 놓고 내 입맛에 맞게 요리람 하면 되는 것이다. 

  일단은 성공을 했지만 아직도 더 많으 사실을 배워야만 했다. 그리고 기계에 장착한 상태에서 완벽하게 작동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었다.


  두 대의 기계를 모두 수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오퍼레드. 마침내 내 손에 들어 왔을 때의 감격이라니... 그 것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는데, 그 이유는 분명하게 다시 재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과 그렇지 않고 폐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뒤집는 계기로 만들었다. 상황전환이 한 순간에 극과 극으로 전개되기까지 오퍼레드라는 부속품의 구입이 큰 구심점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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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