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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미친 개에게 물린 기분이 이런 것일까?
2010.08.16 15:28
미친 개에게 물린 기분이 이런 것일까?
아니면 똥 밟았을 때의 기분이 이런 것일까?
사실상 인터넷으로 글을 쓸 때 간혹 신경이 거슬리는 내용으로 덧글이 올라오게 되고 내 생각을 기술할 때 문제가 있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가장 큰 불쾌감은 자신의 글을 이곳 저곳 옮겨 놓는 것이 아닐까? 문론 메인 화면에 보기 싫다고 관리자가 옮긴다고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허락을 받아야만 하는 게 옳았다. 그렇게 될 경우 글을 쓴 사람은 주의를 받고 게시물을 지우게 될터인데 그럴만큼 충분한 시간도 주지 않고 구석진 곳으로 옮겨 놓는 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었다.
그래서 네이버 카페 중 한 곳에서 탈퇴를 하였다.
내게는 자체 서버 컴퓨터가 (http://www.munhag.com) 있다. 이곳에 글을 쓰고 내용을 편집해 왔던 기존의 방식을 고집하면 될 C.M 이라는 클럽게 가입했었다. 여기서 나는 사실상 가장 의욕을 불태울 수 있었ㄴ은데 그것은 '날아가는 오리 동화'에 대한 출간을 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그것이 내 마음에서 우러난 진실된 결심이었으므로 나는 조금씩 의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어짜피 그동안 탈고를 하지 못한 체 미뤄두고만 있었으므로 지금 기회에 책으로 출간하고 싶었다.
그렇게 의욕을 불태우면서 7개의 게시판에 글을 올렸던가!
오늘은 내 글이 옮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방장이라는 사람이 임으로 글을 옮긴 것이다. 적어도 사전에 옮길 것을 권유하던가 삭제 요청를 했으면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회원에게 사전에 알리고 시간적인 여유를 갖을 필요가 있었는데 그렇지 않은 처사에 나는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처음 인터넷으로 글을 쓰기 사작하여 10여년 전의 한미르(http://www.hanmir.com/) 의 문학이라는 난에 글을 올릴 때만해도 프로그램이 발달하지않았던 시기였다. 그때는 글을 올리면 이상하게 올라가지 않고 모조리 사라지고 마는 것이었다.
힘들게 생각하여 쓴 글이 게시판에 올리는 순간 싸그리 사라질 때의 허망함은 이루 형용키 어려웠었다. 그 뒤부터 나는 그곳을 탈퇴하여 내 홈페이지를 갖기를 희망했었다. 그리고는 유료로 임대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글을 썼는데 그것도 3년 비용을 지불하다가 지금은 자체 서버로 운영을 하기에 이르렀다. 집의 책상 위에 365일 켜 있는 노트북 컴퓨터에 들어가 글을 쓰게 된 것이다.
내가 쓴 글을 분실할 염려도 없었다. 백업을 항시 하면 그럴 염려도 없었으므로 몇 일에 한 번씩 홈페이지를 백업해 둔다. 예전에는 원고지에 글을 써 놓았었다. 그리고 많은 분량의 원고지에 쓴 내용을 모두 잃어 버렸는데 그것은 아내가 집에 두는 것을 지천을 하여 시골의 전원주택을 구입하여 그곳에 놓았던게 화근이었다. 세를 놓았는데 그 사람들이 종이라고 불태워 버렸기 때문이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백업본을 usb 메모리 스틱에 저장을 해 두면 되었으니까?
글이란 그 때 그때의 기분에 맞춰서 쓰는 것이다. 그런데 감정에 약간의 균열이 생기면 완전히 다른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내 홈페이지는 그런 감정적인 혼란을 야기하지 않으므로 우선 좋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이리라! 글을 쓰면 모든 게 집에이는 내 컴퓨터에 저장된다. 나는 일정한 간격으로 백업을 하면 영구히 보존한 수 있을 뿐만 아니고 많은 복사본을 만들 수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날아가는 오리 동화'를 올 해 안에 출간하는 일이었다. 올 해의 계획 중에 가장 우선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최고의 소망이라고 갑자기 부상하였지만 아마도 잊고 있었던 계획이었다. 그것이 돌연 우뚝 치솟아 나를 불어 세운다.
"올 해가 가지 전에 '날아가는 오리 동화'를 출간하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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