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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옆 집의 화물차 차 바닥에 철판을 용접하여 붙였다.
2011.04.10 10:12
2011년 4년 8일 금요일
옆 집에 사는 S. S는 내게 절친한 관계였다. 그렇지만 그의 우둔하고 과장된 거짓말에 나는 한 때 실망감을 느끼었는데 이번만 해도 그랬다. 김천과 대구 중간 어디쯤에서 작업하는 산판(산에서 나무를 자르고 실러 나르는 작업)에서 A라는 곳에서 B라는 곳으로 이동 중에 심한 비탈길과 언덕배기로 인하여 포크레인이 실은 화물 트럭이 그만 기어를 넣다가 밀려서 뒤로 후진을 하게 되었고 급기야 급경사로 인하여 전신주를 들여 받고 멈춰선 뒤로 낧은 화물차를 폐차 시키고 다시 조금 나은 4.5 톤 화물차를 구입하였다. 내가 그 차량의 차바닥에 4.5mm 철판을 깔고 용접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옆 집의 S.S 는 02라는 포크레인을 1대 구입하여 임대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번에 개별화물 글씨가 뒷문짜게 쓰여 있는 중고 트럭을 (연식이 10년 가까이 된) 1600만원을 주고 구입하였다고 자랑이 대단했다.
"차량 판매하는 곳에 딱 세 대가 있더구만... 그래서 그곳에서 제일 좋은 걸로 골랐지!"
앞서 자신이 갖고 있던 트럭(Truck)은 폐차를 시켰는데 35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