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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법
2012.12.07 08:44
2012년 3월 3일
엇그저께까지 힘든 작업을 했지만 다시 10일 납품할 기계가 걱정이다.
다들 너무 촉박하게 주문들을 해서... 무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직업적인 일은 항상 힘든 과정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바쁜 삶을 살다보면 돈이 모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다는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내리막이 있는 게 이치니까!
그 때를 대비하여 다시 투자를 하여야만 한다.
하나에 안주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각박하였다. 특히 내수시장이 좁은 한국의 실정으로서는 아주 짧은 시기에 자신이 주력으로 만든 제품이 판매가 되지 않는 중대한 사태가 일어난다. 그 전에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게 최선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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