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일을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2019.04.23 13:19

文學 조회 수:166

Untitled_116620.JPG



1.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가려고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다.


그리고 서둘러 출장 가방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꺼내서 배터리를 충전한다. S.W 라는 곳에 기계가 고장났다고 연락을 받았던 것이다. 

  몸무게가 예상 외로 전혀 줄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과중하게 탁구를 치지 않았었다고 판단하였다.


2. 오늘 오전 내내 1톤 화물차를 고쳤다. 운전대 쪽의 부레이크에서 쇠가 갉아 먹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 것은 며칠 전부터였다.

  아내의 언니가 사는 관저동에 바래다 주고 논산으로 기계를 싣고 갔을 때부터였을 것이다.

  "드르륵... 득득.. 득! 덜컹"

  그리곤 신경에 쓰이는 부레이크 밟는 소리.

  엇그저께부터는 마침내 탁구를 치러 체육관으로 갔다오는 중에 갑자기 덜컹 소리를 내더니 바퀴가 꼼짝도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마침내 일이 터졌구나!'

  하지만 이미 짐작한 것처럼 왼 쪽 바퀴 속에서 나이링이 붙어 버린 것같았다. 쇠와 쇠끼리 닳다가 결국에는 남아 있는 부레이크 패드가 모두 닳아서 끊어져 버린 모양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그렇지만 갓길에 세워 놓아야만 했으므로 계속 진해을 하다가 마침내 라이닝과 패드가 떨어진 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뒤 무사히 집까지 왔지만 운행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어제는 (월요일) 차레 실려 있던 부산에서 가지고 온 중고 기계를 내려 놓고 공장을 대강 정리를 한 뒤에 잔업을 하지 않고 퇴른을 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까지 온 것이다. 아침부터 라이닝과 부레이크 클램프(유압부레이크장치)를 가까운 자동차 부품 가게에서 16만원주고 구입했다. 라이닝은 6만원 정도였고 부레이크 유압실린더가 10만원이 가까이 되었다. 부품값만 그렇게 되었지만 카센타에 맡겼다면 수공비가 배는 되었을 터였지만 직접 부품을 구입하여 교체하게 된 것이다.

  바퀴의 베아링까지 빼내는 대수술이었다. 특히 21mm 짜리 볼트가 박혀 있는 유압실린더 장치가 빠지지 않았었는데 복수알이 부러질 정도로 강력하게 박혀 있었으므로 빼는 데 애를 먹었다.


  마침내 부레이크 장치를 빼내고 라이닝과 실린더를 교체한 뒤에 청성의 아랫밭으로 부랴부랴 가게 된다. 옥수수를 심기 위해서였다. 

 

3.  작년에 옥수수 농사를 지었지만 늦게 심는 바람에 흉작이었다. 가뭄이 들어서다. 그러다보니 옥수수가 싹이 트지 않았고 성장을 멈춤 것처럼 종내 크지 않았으므로 그만 포기 직전에 이르렀었다. 그래도 수확은 했고 그 옥수수 씨앗을 다시 심게 되었다.

  옥수수를 심으러 갔지만 청서의 밭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4시였다. 뾰족한 놈이로 구멀을 파서 옥수를 두 개씩 심다가 그만 포기를 하고 아예 밭에 여러 개씩 뿌린 뒤에 발로 밟았다. 밭을 갈지 않아서 그런지 땅이 스폰치처럼 들어간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없다보니 그렇게 심는 게 유리하다는 판다을 내린 것이다. 아내는 호미로 심었지만 내가 방법을 바꾸고 오후 6시까지 심은 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부랴부랴 짐을 싸서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다.


  옥수수를 심는 과정이 매우 특별하다는 점. 

  올 해 심는 방법을 통하여 내년에서 방법을 바꿔야만 할 것같다는 점. 

  사실상 옥수수를 심었지만 언제나 멧돼지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 되므로 옥수수가 영글기 전에 따곤 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1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3 0
1975 기계를 수리하면서... *** 文學 2021.07.11 96 0
1974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고, 날은 어두워 졌다. 文學 2021.07.11 54 0
1973 발동기와 경운기 (2) *** 文學 2021.07.14 98 0
1972 어제는 남양주로 출장을 나갔다. [1] 文學 2021.07.17 72 0
1971 3일 째 밭 일을 하는 동안... *** 文學 2021.07.15 83 0
1970 글 쓰는 것, 탁구를 치는 것, 그리고 기계 제작 일을 하는 것 文學 2021.07.17 56 0
1969 초보 농사꾼의 결심 文學 2021.07.17 86 0
1968 잠깐의 여유 文學 2021.07.18 96 0
1967 청성의 옥수수 밭에서... *** 文學 2021.07.18 88 0
1966 일주일에 두 번 탁구를 치러 탁구장에 갑니다 secret 文學 2021.07.19 123 0
1965 다시금 본격적으로 새로운 기계 제작에 들어 간다. 文學 2021.07.20 61 0
1964 아름답다는 것의 의미 文學 2021.07.21 93 0
1963 도란스(트렌스) 제작 (2) 文學 2021.07.24 84 0
1962 도란스(트렌스) 제작 (3) 文學 2021.07.25 137 0
1961 도란스(트렌스) 제작 (4) 文學 2021.07.26 85 0
1960 도란스(트렌스) 제작 (5) *** 文學 2021.07.27 143 0
1959 도란스 (트렌스) 제작 (6) 文學 2021.07.28 92 0
1958 도란스(트렌스) 제작 (7) 文學 2021.07.29 136 0
1957 옥수수 수확 *** 文學 2021.07.30 88 0
1956 옥수수 수확 (2) 文學 2021.07.31 62 0
1955 두 개의 무지게 *** 文學 2021.07.31 79 0
1954 준비 단계와 도약 文學 2021.08.01 56 0
1953 이틀 연속 탁구를 치러 갑니다. 기계 취소 사건 文學 2021.08.02 109 0
1952 아파트 형태의 공장으로 기계를 납품하면서... 文學 2021.08.03 74 0
1951 아파트 형태의 공장으로 기계를 납품하면서... (2) 文學 2021.08.04 80 0
1950 2모작 농사 *** 文學 2021.08.05 243 0
1949 2모작 농사 (2) *** [1] 文學 2021.08.06 235 0
1948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文學 2021.08.08 78 0
1947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文學 2021.08.06 109 0
1946 윤회사상(輪廻思想) 文學 2021.08.07 71 0
1945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2 *** 文學 2021.08.07 101 0
1944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2) *** 文學 2021.08.09 91 0
1943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3) 文學 2021.08.09 77 0
1942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4) 한 공장의 몰락 文學 2021.08.10 183 0
1941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5) 한 공장의 몰락 文學 2021.08.11 50 0
1940 목재소에 수리를 나갔던 것이 일기란에서 없어졌다. 文學 2021.08.12 77 0
1939 한 순간의 실수와 해결을 위한 노력 文學 2021.08.12 84 0
1938 무협지 *** 文學 2021.08.13 157 0
1937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3 *** 文學 2021.08.13 155 0
1936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文學 2021.08.15 92 0
1935 대구에 S.Seoung 에 납품한 기계 제작에 있어서... 文學 2021.08.14 62 0
1934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2) 文學 2021.08.16 88 0
1933 무협지 (2) *** 文學 2021.08.16 128 0
193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3) 文學 2021.08.17 119 0
1931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 文學 2021.08.17 111 0
1930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 文學 2021.08.18 107 0
1929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文學 2021.08.18 86 0
1928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2) 文學 2021.08.19 144 0
1927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3) 文學 2021.08.19 80 0
1926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4) 文學 2021.08.20 5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