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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기계 연구와 대비책
2013.01.29 09:57
1. 1월도 어느덧 3일이 남았다. 할 일은 많고, 해는 저물어 가고(?), 그리고 세월은 덧없었다.
1월 들어서 나이가 한 살 더 먹어서 능률적이지 않게 된 것일까? 계속 잔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구에 납품할 NC 기계를 연구중인데 제품을 넣고 빼내는 장치가 자동으로 이루워져야만 했다. 그런데 잔업을 하지 못하는 것은 저녁을 먹기 위해 3층에 올라와서 T.V 던가 컴퓨터를 켠 뒤에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기 때문이었다. 물론 어제는 밤 10시에 다시 내려가서 볼스쿠르우의 양쪽 베아링 부분을 가공하다가 11시 반에에 올라 왔었다.
기계 연구는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이었다. 그래서 결과가 없이 덧없는 하루가 계속 되었다. 결과가 보이지 않았다. 능률을 갖을 수 없는 게 고정적으로 반복되는 일이 아니고 새로 연구하고 개발하여야하는 'NC 자동기계'를 만들어야만 하였는데 왕성되지 않았으므로 제자리 상태(답보)로 보인다. 아니, 밤낮없이 연구를 했다면 벌써 끝났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 휙책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몇 개월 째 능률적이지 않다모니 시간만 무의미하게 보낸 듯 싶어서다.
'영웅은 밤에 이루워진다.'
내가 야간을 너무 무의미하게 모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다. 결국에는 단시일에 기계 연구를 끝낼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야간에 얼마나 늦게까지 작업하는냐?에 달려 있었다. 이 야간 작업이 가장 필요한데 지금 작업하는 연구가 그렇지 못해서 시일이 덧없이 흐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 많은 시간을 야간에 해내고 싶었다.
'야간작업'
이것은 앞으로 지향하여야만 할 일이었다. 계속 함정에 빠진 것처럼 허덕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결심을 하고는 있지만 마음과 다르게 성과가 없어서 절망하기도 한다. 기계 연구는 그만큼 힘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실패율이 높았다. 그래서 그 실패의 주기를 더 빨리 얻을 수 있는 짧은 리스크가 필요했다. 반보적인 실패율을 빨리 확보하고 보완할 수 있어야만 했다.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계속 느리게 진행하여 몇 개월째 재자리를 거듭한다. 같은 내용을 반복한 끝에 실패를 보게 되면 겉잡을 수 없이 적자에 허덕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리스크가 짧으면 손실이 적지반 길어지면 그만큼 적자폭이 많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시간을 너무 허비하여서다. 그것은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연구였으므로 가급적이면 짧은 시간에 완성할 필요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나는 너무도 무료하게 보내게 된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분발할 생각이다.
그 뒤에 결과적으로 성공한다고 해도 그만큼 보상이 미미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야간작업을 계속 해야만 하는 이유였다. 어쨌튼 1월은 거짐 다 갔다. 다만 1월에는 기계를 만들어서 납품한 실적이 없어서 걱정일 뿐이다. 연구하는 기계도 완성하지 않았다. 성공할 수 있는 확률도 희박하였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야간 작업을 늘리게 되면 많은 시행착오를 빨리 할 수 있어서 그만큼 보완할 수 있게 되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그래서 희망적으로 방향이 기울 수 있었으므로 내 노력을 필요로 하였다.
무척 힘겨운 하루. 한 달(1개월) 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게을렀던 것 같고, 날씨가 추운 겨울철이여서 야간 작업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아무튼 내 노력이 부족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생각 모음 2 -
능률적(생산적)이지 않다.
생각 모음 3 -
머리를 만지만 마치 수박을 두두리는 것처럼 둥둥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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