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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통원 치료
2013.02.19 21:19
오늘 12시 10분.
충남 대학 병원에서 통원 치료가 있었다. 얼굴을 다친 게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통원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해도 왠지 마음이 걸린다.
성형외과 교수의 외진을 받는 게 지금으로서는 한결 자유스럽다. 병원에서 아직도 입원해 있었다면 너무 힘들었을 걸 생각하면 이렇게 통원치료를 받는 게 천만 다행이다.
어제는 감기까지 겹쳐 왔으므로 머리가 무겁고 열이나서 머리에 물수건을 얹어 놓고 잤었다.
통원치료는 12시 40분까지 밀렸다.
아침을 먹고 오전 9시 정도에 집에서 나왔는데 보리순이 부족하여(현재 5개 남았다) 다시 수거할 곳을 찾아야만 했다. 그래서 군서의 산밭에 올라서 상태를 살펴본다. 낙엽치 잔뜩 쌓여 있는 보리 밭은 전혀 크지 않은 그대로였다. 올 해부터는 다른 방식으로 재배를 하여야 할 듯 하였다. 하우스에서 겨울철을 재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여름의 무더위에는 물을 자주 주기 위해 스프링쿨러를 이용할 것이다.
그렇지만 당장 보리순이 없어서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들 큰 것을 수거하는 도리밖에...
짧은 보리순을 우선 수확하려면 무척 힘들 것이다. 어쨌튼 구읍보다 군서의 보리순이 한 결 나아 보였다.
앞으로 봄까지 기다리기 위해서는 40포 정도는 필요했다. 그것을 어떻게 수거하느냐? 가 관건이지만...
군서의 산밭을 둘러 보고 충대병원으로 향했지만 10시가 되었으므로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휴게실에서 공책에 글을 쓴다. 이번에, '인생은 50대 부터...' 라는 내용은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병원에서 4일동안 노트에 많은 글을 썼지만 그것을 어제 저녁에 모두 컴퓨터에 옮겨 적었다. 그리고 오늘 병원에서 휴게실에 앉아 수정을 하는 중이다. 우선은 오타를 붏은 볼펜으로 체크하여 고쳐 나갔다.
그러고서도 시간이 남았지만 11시 30분 정도에 성형외과에서 통원치료를 접수한다.
아침에 오갈데가 없었다. 차라리 일찍 통원치료를 받으면 좋게다고 내가 다음 2월 28일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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