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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변화

2013.04.17 07:49

文學 조회 수:2958

흐릿한 날씨다.

다른 때보다 1시간 일찍, 아침 6시 30분에 구보를 나갔다 왔다.

4월 중순으로 들어서면서 새벽이 빨라지고 저녁이 늦어 져서 낮이 길어졌다. 

그에 맞춰서 생활 리듬을 바꾸려고 한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농사 일과 연관되어 변화를 주기 위해서였다.

해가 길어지고 낮이 더워 지므로 새벽에 일찍 나가서 밭일하여야만 했다. 한낮에는 태양열로 무더워지므로 그렇게 작업하지 않으면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었다. 아무래도 그런 변화는 더 길어진 낮동안에 적응하여 생활할 수 있었으므로 저녁에는 일찍 잠을 자려고 하지만 그게 힘들었다. 어제도 밤 11시가 넘어서 잤고 아침에는 6시가 체 되지도 않았는데 깨었으므로 조금은 습관이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피곤이 가중될 수 있었으므로 변화가 필요했다. 좀더 일찍 잠을 잘 수 있도록...  

 

  이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 필요하였다. 그 건강을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 이제는 아침에 구보와 일요일 등산을 꼽는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보리순으로 만든 '보리순 분말가루'를 매끼마다 한 수저씩 먹곤 한다. 이 방법이 주는 효과에 대하여 나는 맹신한다. 하지만 몸에 이상이 발생하면 효과는 떨어지기 마련이었다. 비염으로 환절기에 일어나는 감기증상을 올 해는 겪고 얼굴에 엔진톱으로 상처를 입고 두 달이 넘었지만 이직도 낫지 않은 상태로 들쑥날쑥 하며 변화를 보이는 혈압에 따라 웃고 웃는다.

 

  생각 모음 1) 

   이번에 계단이 있는 뒷 쪽 건물의 지붕을 대대적으로 수리하고 있는 중이었다.

  옆 집에서 경운기를 95만원을 주고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몇 일전에 돌풍이 불어서 지붕에 씌워 놓았던 데크프레트가 날아가서 옆집에 떨어졌는데 바로 담을 넘어 세워져 있던 세 대의 경운기 중에 왼쪽 편의 버리 부분을 내리쳐서 파손 시켰던 것이다. 라디에터와 그 위의 뚜껑이 찌그러 졌다. 둘이 들어야 할 정도로 무거운 철판이었다. 

  그래서 월요일인 4월 15일부터 지붕을 수리하는 중이었다. 지붕제로 씌워 놓았던 데크프레트를 내리고 '조립식 철판 폼웨이'를 씌우려고 한다. 갓쇼를 짜서 지붕제를 올리고 피쓰볼트로 체결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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