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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생각 모음 (100)

2013.05.23 23:31

文學 조회 수:0

 사실 그가 신용이 있었다면 세를 얻고 계약서까지 썼음에도 불구하고 240만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나는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

K.Y.I 가 내게 말했었다. 그 옆에 그의 부인도 거들었는데 그 이유는 월세를 2년치 지불하기로 해 놓고 돈을 치루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토지를 임대한다는 계약서는 써 놓고 돈은 주지 않았어요!"

  그의 부인이 내게 정면으로 그런 말을 했을 때 나는 믿지 못할 정도였다.

  "돈을 안주다니요? 그게 사실입니까?"

  "글쎄, 계약은 해 놓고 돈을 계약서에 지급하기로 한 금액을 전혀 치르지 않았다니까요!"

  그의 부인이 한심스럽다는 듯이 지껄였으므로 나는 재차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에 밭에 나와서 콘테이너를 놓을 자리를 만들고 있는 중이었으므로 내게 잠깐이나마 얼굴을 볼까하고 들여다 보았었다. 사실 나는 공장 옆에 있는 텃밭에서 신선초를 심어 놓고 계속 물을 주면서 발아가 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 보았다. 작년에 심은 신선초가 32개 정도 발아가 되어 이제 1년생이 되어 잎이 크고 넓적한 상태로 생육이 좋아서 흡족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간격을 넓혀 주기 위해 두 배의 크기로 밭을 늘려 놓고 다닥다닥 붙어 있던 것들을 옆으로 모종했다. 그 뒤 그 사이에 올 해 구입한 신선초 씨앗을 파종했으므로 그것이 싹이 터서 나오는 것을 유심히 살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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