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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신선초 싹을 보면서...
2013.05.24 14:13
항암 작용. 당뇨에 좋다는 신선초를 대량 재배하기 위해 올 해는 세 번을 파종했다. 위의 사진은 첫 번째 파종한 신선초였다. 3월 경에 심었었다. 떡잎 단계를 거쳐서 어린 잎이 나오기 시작한다.
대략 3월 12일. 첫 번째는 신선초 50봉(개당 1g 2,000원) 중에 10봉을 공장 옆의 텃 밭에 심은 것 같다.
4월 중순경 첫 번째 심은 것이 나오는 것도 확인하지 않고 다시 10봉을 같은 곳에 심고 30봉은 군서의 산밭(산에 있는 밭)에 심은 듯 싶다.
5월 5일. 세 번 째로 뒤켯에 50g(17만워어치) 을 모두 심었다. 20일 째였지만 아직 싹이 나올 기미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채광망을 씌워줬다. 이곳에 심게 된 것은 군서의 산밭에 대규모 신선초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임시로 마련한 곳이다. 확실하게 발아를 시켜서 1년을 애지중지 키운 뒤에 옮기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아직 발아가 안되었다.
신선초가 심어져 있는 밭에는 축대 반대 쪽에 심어져 있는 수국꽃이 한창 피었다가 시드는 중이여서 꽃잎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내린다.
올 해 두 번째 심은 신선초가 새로 발아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모양이다.
세 번째(5월 5일) 심은 신선초가 나올 기미가 없는 걸 보면 두 번째 심은 것이 유난히 반갑기만 하였다. 이 모양으로 군서에서도 새싹이 텃지만 물을 주지 못하여 중구 난방이었다. 그렇지만 이곳에 심은 것보다 더 많은 양을 그곳에 심었지만 발아되는 것은 더 적다. 그만큼 물을 주지 않아서 나오는 양이 적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