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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엔진톱의 사용 (3)

2013.07.08 23:05

文學 조회 수:3002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엔진톱을 가지고 가화리 아파트 옆의 2,00평 밭으로 갔다. 이곳은 집에서 불과 차량으로 5분 거리였다. 1톤 화물차에 두 대의 엔진톱을 싣고 갔지만 사용한 것은 그 중에 하나였다. 어제는 다른 것을 사용하다가 고장났었고 오늘 사용한 것은 처음 구입하여 배달되어 왔던 제법 괜찮다고 구입한 사람에게 칭찬을 마지 않던 거였다. 그런데 사용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엔진부분이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점이었다. 시동은 잘 걸렸지만 엑셀 손잡이를 잡고 속도를 올리려면 처음에는 잘 올라가지 않았다. 한참을 가열한 뒤에 실린더 내벽에 온도가 올라가서 팽창계수가 높아지면 좋아 졌지만 원하는 속도까지 이르지는 않아고 나무를 절단하기 시작하면 그것도 속도가 떨어져서 다시 치켜 올려야만 할 정도로 급격히 파워가 떨어졌던 것이다.

  두 대의 엔진톱을 갔고 갔지만(중고로 구입하여 처음 사용해 보는 것) 두 대를 구입하여 보관만 하다가 어제 오늘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쓰러져 있는 아카시아 나무,  밤나무를 베는데 역시 전에 갖고 있던 존스레드 엔진톱에 비한다면 출력이 떨어지는 듯 싶던 것이다. 그리고 중국제 엔진톱이여서 그런지 일회용품처럼 엔진 내부의 좋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용하는 회수가 많을 수록 그런 현상은 더할 것이다. 

 

  나무를 토막내고 밭의 울타리까지 침범한 나무가지를 모두 쳐낸 뒤에야 돌아오는데 오전 9시 30분이 되었다.  

 

생각 모음 (142)

오늘은 하루종일 정신이 없이 보냈다.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느라고...

 

 결과적으로는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하겠지만 그만큼 능률이 오르는 일을 하는 게 최선책인 듯 싶다.

아직까지는 별로 효과가 나지 않는다. 책상에 앉아서 글을 쓴다고 돈벌이가 되지 않았다. 밖으로 나와서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일을 해서 그것이 수입과 직결되어야만 했다. 앞으로는 그런 당장의 이익에 쫒아다닐 필요가 있었는게 그 이유는 수입이 까닭 모르게 줄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곤란한 생계 걱정에 시달리게 한다.

 

  육체적인 종사(노동)을 정신적인 효과보다 더 높이 사고 싶었다. 당분간은 불경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육체적인 노동자가 되려고 한다. 몸으로 부딪혀서 능률적인 일과 연관시켜서 효과를 보는 게 현재로서는 최선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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