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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들깨를 심으면서...

2013.07.17 07:50

文學 조회 수:3033

오제 오후 5시.

아내와 함께 가화리 현대아파트 옆의 밭에 가서 오후 8시까지 들깨를 심었다. 

아침에 가려고 했지만 계획을 바꿔 저녁에 가게 된 것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빛에 모종한 들깨가 노출되어 시드는 것을 방지하고저 해서서다.

 

날이 어두워 지기 전까지 (밤8시)  심었지만 3분의 1 정도 밖에 심지를 못했다.

아침에 심지 않고 저녁에 가서 심게 된 것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내린 고육지책이었다.

 

  잠을 자는데 너무 더워서 아내는 선풍기를 틀고 나는 베란다 쪽으로 이동을 하여 머리를 열려진 문까지 바짝 나아가서 잠을 잤다.

  "오늘 밤은 바람 하나 없네!"

  "비가 오려고 그러나..."

  아내가 선풍기를 트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베란다가 있는 끝까지 올라가서 얄은 홑이불을 깔고 드러 누웠는데 몸에서 열이 나오는 것이여서 좀처럼 뜨거움이 식지 않는다. 땀을 흘리지 않고 밭에서 들깨를 심었던 탓에 찬물로 샤워를 하지 않은 탓이다.

 

  새벽에 두어 차례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들깨를 심기 전에는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을 주기 위해 경운기로 물통을 실어 나르려고 했었다. 밤에 내리는 비가 모종을 한 들깨에게는 단비가 되어 뿌리를 내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농부의 손질에서 생명이 탄생된다.

  모종을 한 들깨가 서로 달라 붙어 새싹이 나온 뒤로 영양분을 받지 못해서 크지 못하여 실처럼 가늘었는데

  마침 농부의 손길로 다른 곳으로 옮겨져서 세 포기씩 나뉘어서 땅 위에 모종이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터전을 마련하게 되면 더 넓은 세상을 만난 것이다.  

  그것은 기회의 시기에 물만난 고기처럼 새 터전 위에 자신의 웅부의 기상을 한껏 발휘하리라!

  모종판에서 떼어낸 세 개의 포기에 농부는 호미질로 땅을 파서 그곳에 뿌리를 넣고 흙을 덮게 된다.

  그 우연한 동작에서 많은 생명이 꿈틀되어 새로 태어나는 들깨의 꿈이 영글기 시작할 때까지 여름을 맞이하리라!

  생을 찬미하며 태양의 뜨거움을 마음껏 자신의 품에 안고 들깨가 영그는 가을까지 한껏 생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며...

 

  들깨에는 몇 번의 호미질로 새로운 땅으로 정착을 시작하게 됨으로서 커다란 기회를 만나게 된다.

  생명이 줄기에서 다시 시작되고 크게 성잘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구비된 것이다.

  이렇게 새로 옮겨진 세상은 여름을 만나 무럭무럭 자라게 되는 자양분을 토지에서 받고 강령한 태양빛의 만나 최고의 광합성 작용으로 우뚝 성장하게 됨으로서 알차게 씨앗을 영글 수 있는 줄기를 키울 수 있으리라!

 

  아주 어리고 자라기에 부족했던 예전의 모종판에서 이제 새로운 정착지에 뿌리를 내리는 것은 모종의 덕분이었다. 이렇게 옮겨 지게 되는 중간 매개체로서 농부의 손길이 필요했는데 그렇지 않았으며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성장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지도 못하고 억제된 환경적인 취약성에서 식물의 포부도 키워보지 못한 체 시들수도 있었다.

 

  그런 것을 알기에 농부의 마음는 넓은 마음으로 자신의 행동으로 신의 손길이 품어진다.

  커다란 희망을 갖자랄 수는 식물을 모종하게 되면 그만한 건강한 마음이 새로 느껴진다. 

 

  밤에는 비가 내렸다.

  그렇게 해서 모종을 한 들깨는 새로운 흙에 뿌리를 묻고 양분을 먹으면서 무럭무럭 여름동안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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