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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기계 연구 (3)

2013.08.01 11:18

文學 조회 수:2362

  아주 간단한 듯 하면서도 자꾸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다.

  3개월 동안 제작한 기계 앞에서 PC를 설치하여 놓고 프로그램을 com1 포트로 통신을 시켜서 보내를 시켜 보았지만 기계가 오작동을 하였다.

  "꽈콰쾅! 와당탕... 탕!"

  앞으로 진행을 하다가 멈춰야 하는 지점에서 그만 충돌을 한다.

 

  일주일이 넘게 프로그램만 작성하여 넣기를 반복해 보지만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어제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쉽게 모든 작성을 끝내고 원하는 작업을 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런데 도중에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아주 잘 되던 기계의 작동 상태가 엉망이 된다. 어디에선가 갑자기 에러 부분이 발생하여 도중에 움직임이 원하는 대로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오늘은 중간의 에러가 없는 프로그램을 찾아 내어 다시 넣고 그 부분부터 새로 작성하게 되었다. 

 

  이런 경우 오히려 점점 미궁에 빠진 것처럼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원하는데로, 작성한 내용이, 기계 동작과 연결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는 하드웨어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였지만 이제부터는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기계의 동작을 구현하여야만 하였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뜸을 들이다가 결국에는 성공하고 만다는 사실이다. 모든 게 뜻하는 데로 움직여주지 않는 것은 프로그램의 내용을 완벽하게 캐치하지 않고 섵부르게 달려들었다가(시작) 계속하여 진흙탕 속으로 빠져 드는 느낌이라고 할까?

 

  점차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 뚫고 나왔지만 그곳이 목적지가 아니었을 때의 낭패감.

  많은 프로그램을 작성했던 경험자라고 해도 이런 경우에는 해답이 없었다.

  모든 게 반복적인 작업으로 도전을 하여 실패를 무릅쓰고 컴퓨터로 작성하게 되는 프로그램의 작성된 내용이 모두 이해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그 과정이 익숙해 질 때쯤에 슬그머니 해답을 풀어 놓고 마는 그런 신비한 느낌이라고 할까? 그리고 작성된 모든 내용이 금방 잊어 버리게 되는 탓에 다음에는 또 다시 그런 과정을 지속하게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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