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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이빨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2014.01.07 19:17
위에 있는 이로 아래 있는 앞니를 부러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너무 큰 힘으로 아랫니를 앞으로 넘겼고 그것이 너무도 고통스러로 비명을 지르는 순간 아차 싶었다.
"악!" 하는 고통으로 앞에 있는 왼쪽의 뻐드렁니가 자빠졌다. 그리고 그만이었다. 다시는 복구하 불가능한 결과를 낳게 되었으므로 잡아 뽑는 도리밖에는 없었다. 밥과 반찬을 먹을 때마다 걸려서 통증이 일어 났고 조금씩 더 많이 흔들렸던 것이다. 아깝다고 그냥 둘 수도 없었다. 자꾸만 더 심해졌던 것이다. 썩지도 않은 생기빨을 윗이빨이 내려와서 어긋나면서 뻐뜨러졌고 그 뒤부터는 계속 충격을 받았다. 이들의 반란이었다. 윗니 아랫니들이 어긋나다가 서로 자빠트리리려고 싸우기 시작하였다. 재수없는 이는 그만 치명타를 당하게 된다. 앞니는 어금니들이 서로 음식물을 씹으려고 할 때 자칫하다가 서로 부딪혀서 먼저 치명상을 당하기 마련이었다. 어금니는 썩어서 치통으로 고생하다가 흔들렸고 그 뒤 하나 둘씩 뽑아 내게 되었고...
이것이 나이가 먹어 가면서 50대 중반의 내 모습이었다. 이빨이 남아나지 않는 것같다. 앞 이가 아파서 음식물을 씹을 때마다 걸려서 아팠다. 그렇게 통증이 심한 것은 계속 흔들거리게 됨을 뜻하였으므로 하나 둘씩 빼내다가 틀니를 박는 게 상책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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