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모음 (199)

2014.05.07 12:15

文學 조회 수:0

1. 생각 모음

책임 소재가 불확실한 관료주의 적인 인사관리의 허점. 그래서 더욱 책임 소재과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런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영웅의 탄생은 전혀 불가능한지도 모른다.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과 국민들의 죽음을 방관하여 상풍백화점과 세월호의 침몰로 이 나라의 꽃 다운 목숨이 숭결한(?) 죽음을 맞이 할 것인가!

속수무책의 사고대책.

정부 관료 주의로 인한 전문 인재의 채용이 문제가 되여 이처럼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여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죽음으로 내 몰았다.

정부의 무분별한 낙하산 인사가 얼마나 위험 천만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총책임자가 나설 수 없고 지휘체계가 허술하여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을 몰고 가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내가 대통령이였고 세월호 참사 현장에 헬기를 타고 갔었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였을까?

대통령으로 참사 현장을 방문하였을 때, 과연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바라보고만 있었을까?

이 경우 여실이 드러나고 말았다. 아무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그 상황하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어떤 것일까?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누구보다도 먼저 그곳에 도착하였을 것을 볼 때 과연 가장 진두지위할 위치에서 그처럼 방관자로 바뀌었던 것을 보면 차라리 그 침몰 현장에 가지 말았어야만 했을 것이다.

지금은 상황이 전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아무 배라도 밧줄을 묶고 섬쪽으로 끌고 가야만 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대통령은 최고 통치자였다.

그 상황하에서 모든 것을 역전 시킬 수 있는 최선책을 발휘할 수 있었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결과 지금의 불에 보듯 뻔한 상황에까지 이르렀고 결국에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만 한다.'

'둑이 무너지는 것도 작은 구멍부터 시작이다.'

이렇게 급변하고 말은 것이다.

그 당시에 가장 발빠른 대응을 했었더라면...

그런 상황을 가장 먼저 지시하여야할 텐데 그만한 머리(두뇌, 경험, 계획) 등이 부재한 결과라는 점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대통령이었고 만약 그런 상황에서 최선책을 강구하였을 경우 어떻게 하였을까?

이점에 대하여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최선책은 아무나 강구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또한 그 상황에 따라 극히 달라지는 변화를 집고 가장 앞선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만 했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 무능함 때문이었다.

지탄을 받아도 마땅했다.

가지 말았어야만 했다.

이 게시물을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버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4.08.15	71
공지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文學	2024.08.15	69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785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637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545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677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712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137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603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91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42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665
1060	건강한 하루	文學	2014.05.26	1020
1059	KBS2 TV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면서...	文學	2014.05.25	1196
1058	습관	文學	2014.05.22	869
1057	생각 모음 (141)	文學	2014.05.20	1027
1056	옻 나무 (2)	文學	2014.05.20	1217
1055	기대에 대하여...	文學	2014.05.19	844
1054	옻 나무	文學	2014.05.19	1104
1053	진부한 방법론에 대하여...	文學	2014.05.16	899
1052	3D TV	文學	2014.05.16	931
1051	50인치 LED 모니터	文學	2014.05.16	1753
1050	왜, 악조건에서 좋은 글이 나오는가!	文學	2014.05.15	990
1049	기계 제작에 관한 고찰	文學	2014.05.11	825
1048	간호원으로 근무하는 딸의 어버이 날 선물	文學	2014.05.08	1115
»	생각 모음 (199)	文學	2014.05.07	0
1046	아들에게 내 공장 일을 시키는 이유	文學	2014.05.07	1013
1045	옆 집과의 관계 (2) [1]	文學	2014.05.05	843
1044	옆 집과의 관계	文學	2014.05.05	937
1043	개를 키우면서...	文學	2014.05.04	919
1042	구읍의 밭에서...	文學	2014.05.03	885
1041	옻 순을 먹으면서... (2)	文學	2014.05.02	952

첫 페이지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끝 페이지

쓰기

태그

생각 모음 (19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