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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스텐트 삽입 시술에 대한 결정
2014.06.25 20:29
모친이 현재 'W 재활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먼저 있던 M 병원에서는 자꾸만 경동맥에 '스텐트 삽입 시술'을 하라고 주문을 받았었다. 6월 20일 W 병원에서 모친을 데리고 나와 M 병원 신경과 U.S.Yung 여의사에게 특진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도 그런 권유 일색이었다. 그렇다면 확실하게,
'그 방법이 옳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다시 7월 10일 다시 통원 치료 날짜가 잡혔다.
그 때도 다른 얘기는 없고 같은 내용일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M 병원에서는 계속적으로 '스텐트 삽입 시술'을 강요할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나는 고민을 한다. 사실 메스(칼)을 육체에 대는 것을 무척 싫어 하는 탓에 자연치유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그 길이 너무 의지대로 밀고갈지 의문스럽기만 하다. 막내 동생은 스텐트 삽입 시술을 하여야 한다고 엄포를 놓고, 병원 측에서는 계속 압박을 가할테니까!
과연 어떤게 옳고 그른지는 딱부러지게 정의를 내릴 수는 없었다. 다만 병원측의 주장만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는 것 뿐이다. 그리고 모친의 스텐트 삽입 시술에 대한 결정은 물론 내가 결정하여야 했다. 다만 문제는 돈 문제였다. 병원측에서도 돈을 벌 수 있으므로 계속 요구를 하는 것이다. 나는 그 점에 대하여 조금은 망설이는 것이고 그렇게 할 만한 근거로 돈을 들이지 않는 방법이 최선책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자연치유에 관한 것이었다.
여기서 내가 자연 치유에 대한 것은 지금의 나를 고혈압에서 해방하여 준 보리순 건강 보조 식품을 모친에 게 적용하는 방법이었다. 이것은 어쨌거나 민간요법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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