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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7월의 마지막 날

2019.07.31 06:58

文學 조회 수:92


 1. 날씨가 너무 무덥네요. 밤에 너무 더워서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지경이고... 아예 방바닥에 아무 것도 깔지 않고 드러 누웠더니 그나마 차가운 기운이 들 정도였습니다. 선풍기는 틀지 않고 자므로 창문을 조금 열어 놓은 틈으로 그나마 바람이 들어 옵니다. 활짝 열지 못하는 이유는 4차선 도로 옆이여서 이따금 자동차들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시끄러워 소리가 스피커를 통하여 확대해서 들려오는 것처럼 높았습니다. 1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지만 창문과는 직접 맞다았기 때문입니다.


2. 오늘은 대구로 출장을 나갑니다. 경산고, 성서공단 모두 두 곳이었습니다.


3. 어제 김포 B.A 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NC 기계를 주문하겠다고... 가물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기쁨에 감싸입니다. 돈이 전혀 없었는데


4. 그건 부가세를 맞추기 위해 500만원의 매입금을 잡아서 지출을 하였던 게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400만원의 철판 모형 절단기를 구입한 것도 한 몫을 하였고, 또한 부가세와 토지, 건물 재산세를 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두 천 만원이 넘게 돈이 빠져 나가자 7월에는 최악의 달이 되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힘들 것이라는 예상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돈에 구예를 받지 않았었는데 상가 건물을 3년 전에 법원 경매로 구입한 뒤부터 1억원이나 은행 빚을 졌었던 게 곤란을 자초한 결과였었지요.


5. 올 해 초에 다시 3,000 만원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1억원의 앞서 진 빚은 거의 갚아 나왔지만 올 해 진 빚은 갚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3년을 빌린 상태이니까요. 그때까지 이자만 갚으면 됩니다. 소상공인신용조합과 국민은행에서 옥천군에서 지원하는 자금을 빌려 준거라고 이자를 양쪽에서 떼어 가지만 일반 자금하고 달라도 이율이 낮았습니다. 원칙은 그렇지만 양 쪽에 지불하므로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괜히 억울한 느낌까지 듭니다. 이자 지금도 상당히 불만스럽고요. 소상공인신용조합에서는 3년치를 이자를 한꺼번에 제하고 나서 빌려주고 그것을 다시 국민은행에 일임하여 재차 이자를 매달 국민은행 내야 합니다.




  1.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식사를 한다. 

  대구로 출장을 나가야만 한다는 관념으로 인하여 그나마 일찍 일어 났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잠시 이 글을 쓰는 것이고...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또한, 오늘이 7월 말이이고...


  대구로 출장을 나가는 건 기계가 고장 났다는 연락을 받아서다. 먼저 경산 S.W으로 가게 될 것이다. NC 기계의 칼 날 부분의 베아링이 나갔다는 것인데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해서 클러치 베아링을 교체하여서다. 두 번째는 성서공단의 S.Gang 이라는 곳이었다. 그곳도 주축에 해드 베아링이 깨진 모양이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작업하기 곤란할 정도였었다. 또한 부하가 걸려서 주축 모타가 열이 나고 있었다. 


  2. 날씨는 무척 청명하다. 햇빛이 비스듬하게 내 비치면서 화창함을 과시하기라도 하는 듯 낮의 뜨거운 기운을 연상할 정도였다. 새벽에는 바람이 무척 선선하게 불어서 그나마 상쾌한 느낌이었다. 어젯밤에 극심한 더위로 방 바닥에서 뒤척이다가 겨우 잠드었었지만 아침에는 그나마 시원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찬 바람이 열어 놓은 창문으로 불어 오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낮에는 뜨거운 기운이 전부 감싸고 말 것이다. 무더운 한 여름이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


  그나마 공장에서는 에어콘을 틀었다. 사무실에 있을 때만 틀기 때문에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에 온도를 29도로 높게 맞춰 놓고 선풍기를 틀곤했다. 그래도 옥상에서 내려오는 열기로 인하여 방 안은 후덥지근 했고 그렇게 에어콘을 틀지 않으면 견뎌낼 수 없을 지경이었다. 에어콘은 2년 전부터 설치를 해 놓고 사용하고 있는 상태. 문을 모두 닫고 에어콘 바람에 오수(낮잠)을 30분 정도 잘 때가 그나마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3. 무엇보다 어제 김포에서 NC 기계 주문을 한 대 받았다. 3개월의 제작 기간이 걸리는 탓에 다시금 최악에서 최고로 기분이 오른다. 통장 잔고도 그나마 체워질테고...


  4. 집에서는 아직까지 내 방에 에어컨을 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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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