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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모친이 오늘 아침에는 똥칠을 하였는데...
2014.09.02 22:39
무척 바쁘게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적인 일로 쫒기듯이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다. 오늘은 기계에 색칠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그렇지만 금전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게 위안으로 삼을 수 있었다. 하지만 자유로운 생활이 아니여서 시간적으로 다른 여유가 없는 게 흠이라고 할까!
오늘 아침에는 모친이 깨우는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아들, 세면장에 옷 좀 빨아! 어제 변비약을 먹고 잤더니 똥을 싼네!"
아내는 똥 때문에 비명을 지른다.
"어찌 또 똥을 싸셨나요?"
"어제 밤 변비약을 먹었더니 그만 나도 모르게 쌌지 뭐야!"
온통 방 안에 풍기는 기도(분위기)가 똥 얘기로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