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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오늘 하루

2015.01.11 11:30

文學 조회 수:244

  오늘 일요일이지만 기계 제작 일을 해야만한다.

  약간의 휴식기간이 필요하다. 한 이틀...


  야간작업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곤 다시 강행군(야간작업 불사)을 하게 된다.

  태블릿PC의 글자판이 고장이 나서 같은 기종의 글자판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없었다. 물론 비슷한 게 있었지만 10만원이 넘네요. 그래서 USB 미니자판을 구입했다. 글자판이 없이 태블릿 화면의 자판으로 글을 쓰려니 너무 예민해서 오타만 난다. 한마디로 고역이다.


Nonames-109.JPG


  어쩔 수없이 다시 p560 삼성 센스 노트북 3호기를 꺼냈다. <윈도우 7> 이 설치된 노트북이다.


  전에 태블릿 PC 용(도킹자판)도 딱딱하고 무척 반응이 느리고 감각이 없어서 몇 번을 같은 자리를 쳐도 올라가지 않았었다. 하지만 마우스를 사용해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아팠던 상태가 호전되었으므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그만 자판이 고자잉 나고 말은 것이다. 어쨌튼 이참에 USB 미니 자판으로 바꾸게 되었음이 잘 된 일인지도 모른다. 내가 원하는 자판(키보드)는 자판에 터치용 패널이 있는 노트북 전용의 글자판이었다. 아래의 미니 자판을 사용하게 된다고 해도 마우스를 여전히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태블릿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터치를 할 수 있다고 해도 그것이 정밀하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아주 작은 아이콘을 누르기에는 불가능하였으므로.... 그럴때는 터치패널에 손가락을 대고 마우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런 장점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이 무척 버겁게(힘들게) 보인다.

  글짜를 가급적이면 빠르게 칠 수 있는 잇점이 제약을 받을 게 틀림없을 테니까?

  노트북 컴퓨터는 글씨를 아래 위로 흩어 보다가 정확한 지점에 들어가서 그곳의 오타를 수정하는 방법이 엄청한 장점이었다. 그것이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작업하는 데 지장이 없었지만 이제 그런 역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 조금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한 가지 위안을 삼게 된다. 


  다른 태블릿 PC 를 구입하고도 싶었다. 60만원에 상당하는 새로운 태블릿 PC는 500GB 의 하드 디스크가 내장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그렇게 함으로서 저장성을 높여서 일반적인 사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놀라운 UP 그래드용 ACER 제품(중국제)에 삼성은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아 보였다.

  세계 1위의 노트북 판매 실적. 그렇지만 삼성은 6위에도 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Nonames-1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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