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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내 삶의 뒤안 길에서...(2)
2015.01.18 14:25
1. 평일 날에는 출장을 자주 가다보니 일요일에 기계 제작 일을 하게 된다.
사실 일요일에는 능률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우선 아침 식사도 9시 이후에 하게 되고 점심식사을 한 뒤인 지금 2시 30분에 일을 시작하게 된다.
여간해서는 작업에 집중하는 시간이 결여되어 진도가 나가지 않게 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한심스럽기만 하다. 평일 날엔 출장으로 일 할 시간이 없고 일요일에는 능률이 나지 않기만 하고...
한데 이렇게 일요일 조차 쉬지 않고 일을 한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볼 때는 대단한 것도 아니다. 그만큼 일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기계 완성도가 떨어지므로 여전히 비능률적이므로 자신이 인건비로 건질 수 없는 날이 많았다. 하지만 집중도가 높은 경우에는 계속하여 밤 늦게까지 야간 잔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무척 진도가 빠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술적으로 깊은 전문가다운 작업 숙련도를 보임으로서 완성도가 높았다. 아마도 이때가 기계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할 때였다.
하루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야간작업으로 맞추었으니까?
그럼, 여기서 문학에 대한 내 통찰력이다. 현재는 소설을 이어가지는 못하였지만 늘 일기체 형식의 글을 끄고 있었다. 이렇게 생각나는 대로 두서 없이 쓰는 것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이런 사소한 것을 그만두고 기계 만드는 일에 집중한다면 더 많은 진도를 보일테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건 내게 있어서 글 쓰는 것이 언제나 하고 싶어 최고의 가치추구이기도 했다.
2. 생각과 행동은 다른 것같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움직임이 둔하다. 사실 행동을 하게되면 그 때부터 좋은 생각이 뒤따라 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생각만 할 게 아니고 걸으면서 계획을 세우고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면 어떨까?
지금으로서는 내게 56세의 나이에 가장 선행되어야만 하는 건 건강이었다. 그것만큼 좋은 생각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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