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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2019.08.27 09:09

文學 조회 수:85


 1. 새로 구입한 LG 34UM58W 모니터를 어떻게 해서든지 사용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일반 컴퓨터(윈도우) 맥용(매킨토시. 애플사)에서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가 HDMI 로 연결되지 않아서 (2560x1080 해상도) 아이콘과 글씨가 찌그러들고 선명하지 않아서 사용 불가라는 판정을 내립니다. 그래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사용은 일발컴퓨터에서 인터넷을 작업하는 데 어제, 오늘 이틀째인 사용환경에서 밝기를 조정하여 50% 맞춰 놓고 시력에 제한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먼저 있던 델 모니터  <델2913WM> 와 비교하였을 때 글자체가 커서 선명함이 덜하고 어지럽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1. 비가 축축하게 내리는 아침입니다.


  가을로 가는 가을비.

  차마 내 눈물이 그곳에 섞여 있는 듯 우울함이 열려진 창문으로 비쳐듭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습기를 머금고 내 곁으로 다가서는 우울한 빛깔.

  그곳에 무얼 그리도 슬픔이 감돌기에 착착함 심경이 이 하늘아래 펼쳐져 보임은 그저 내 인생 행로가 고달픔으로 일관했음이뇨.

  아직도 내 육신이 60 세라는 나이에 이르렀고 내년이면 한갑이라!

  비 속에 머금고 있는 한숨과 번뇌가 그리도 차고 곧 한이었다면

  지금 이 순간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얼마남지 않은 미래에 벌어질 세계가 모질기만 하다는 점.

  오, 정녕 내 앞길에 있어서 하고 싶은 계획이 있고 그것을 내 목전에서 이루고저 아직도 직업을 놓지 못함이 서럽구나!


2. 어제밤에는 SEX를 하고 잤었다. 그로 인하여 다음날인 오늘 아침은 피곤함이 극에 이른다.

  그나마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고 아직도 왕성한 정력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는 성적인 행위. 그것은 조물주가 만든 또 다른 욕망이었고 그로인해서 자손을 퍼트리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행위임에랴!

  수많은 씨앗을 만들어서 뿌리는 잡풀의 꽃이 피는 계절.

  그리고 열매를 맺어 땅에 유전자를 퍼트리는 그 막중한 생명의 순환.

  고유한 행위와 욕구를 조물주는 남자에게 주웠으니 주기적으로 성적인 쾌락에 몸을 맡기게 되면 그 얼마나 강한 충동을 느꼈던가? 하는 젊은 날의 욕망을, 그야말로 인간인 내게도 절재하지 못하던 그 시기에 얼마나 곤욕스러웠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충동이 커서 절대로 버릴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나를 증오하기도 했었다.

  '왜, 인간인 내가 성욕을 절재하지 못한단 말인가!'


  하지만 지금은 어떻던가!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두 번 씩 갖는 행위를 일종의 건강의 지표로 삼고 있었다. 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일종의 정기적인 검사처럼 그 힘의 강도에 따라서 건강을 체크하곤 한다. 어쩌면 이것이 새로운 내 힘의 원천이기라도 한 것처럼... 하지만 정력이 고갈되어 가는 느낌은 배제할 수 없었다. 점점 더 주기가 느려지는 것은 이다.


  모든 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았다.

  내 몸이 예전처럼 힘이 넘쳐나지 않았지만 오히려 기교는 늘었다 기술적으로 내 직업에 있어서 기술자라는 인정을 받는 것도 그동안 30년의 세월을 한 길을 달려온 인생역전의 순간이 쌓여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금은 충분한 자양분이 되었다.

  불경기로 인하여 잠시동안 기계 주문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계속하여 일거리가 밀려 들어 오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잔업도 불사한다. 휴일 근무는 아주 당연한 것처럼 받아 들였고...


  다만 문학적인 재고가 미뤄지는 게 가슴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점. 그 쪽은 돈이 되지 않는 종사였다. 아무리 노력해도 물질적으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다시 접어두워야만 한다는 게 무엇보다 가슴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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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