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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오늘은 대구 SG로 출장을 나간다. 그런데 결제를 부탁하기 위해서 직접 찾아 가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명절 전에 방문하여야만 그나마 끊질기게 끌어오던 불복(결제)을 무마시키지 않을까? 하고 미리 작정(각오)하고 달려 들어야만 했으니...

 

  번거롭지만 할 수 없었다. 이렇게 해서라도 밀린 결제를 받아야만 내가 살 수 있었다.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수 없는 불합리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상대할 수 없었으니까?

  한마디로 유일한 해결 방식이다.


 '결제를 해주겠다는 말을 토요일 들었으니까? 어지간하면 그냥 찾아가면 주겠지?'

  그렇게 힘들게 받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지금 상황이 힘들었다. 두 달 넘게 결제를 받은 것이 없었으니까?

  김포에 납품할 NC 기계를 만드느라고 계속하여 두 달 가까이 다른 작업을 할 수 없었으므로 들어온 수입도 중단되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가 아침에도 계속 됩니다. 그나마 날씨가 포근해서 다행입니다. 1톤 화물차가 내 애마였다. 그걸 몰고 가면 그래도 조금은 빨리 올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결제를 받게 되면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냐!'고 다시 가슴 깊이 포만감을 갖게 될 것이다. 그것으로 몇 개월은 또 기쁨 마음으로 살 수 있을테니까!


  이렇게 해서라도 힘들 얻을 수 밖에 없었다.

  자칫하다가는 명절도 불안스럽게 보내게 되지 않았을까?

  우려가 이제는 환희로 바뀔 것 같다. 


대구 출장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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