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포기함에 있어서...

2019.09.07 08:35

文學 조회 수:50

1. 모친은 마치 삶을 포기한 사람 같았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에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정신력은 움직임을 싫어하고 만사 귀찮아 하게 된다. 집에서 1년간 모시게 된 뒤부터 운동을 시켜왔던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움직임을 싫어하게 되었는데,

  복지관에서 복지사가 하는 말,

  "한 사람이 꾀병을 부리면 전체가 물들어요. 다른 똑같이 본인 스스로 하겨 들지 않고 의지하는지..."

  아무래도 모친은 복지관에서 다른 사람들을 지켜 보게 되었고 그 모습을 닮아 갔을 터였다. 그 위에는 결국에 복지관에서 받을 수 없다고 주문을 넣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게 압력이 가해지기 시작ㅎㄴ 것이고 결국에는 복지관에 다니는 것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그 뒤, 당신 스스로 요양병원에 들어간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3년 뒤, 결국에는 점점 상태가 나빠져서 운명하셨는데 부동증후군으로 점점 쇠약해져서 아예 몸이 마비 증상으로 변하더니 운명하기 전의 모습은 쇠약하고 팔 다리가 가늘어 졌었다.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뼈와 살에서 빼내 간 것이다.


  2. 6촌 형제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큰 집의 당숙모가 불과 1년 만에 돌아가신 것도 그런 이유였다. 자식들을 위해 불공을 드리러 절에 갔다가 갑자기 미끄러지는 바람에 골반뼈가 부러졌고 그 뒤 병원 신세을 졌으며 누워서 지내는 동안 아예 병이 다 낳았는데도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하여 누워 지내는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곤 퇴원하여 큰누이 집에서 불관 1개월 지내다가 도저히 함께 살 수 없다고 앞발뒷발 다 들게 되었고 그 뒤, 요양병원에서 1년간 지내다가 올 해 초에 운명하고 만다.


  3. 옆 집의 S.S 가 매일 집에서 누워서 지내고 있었다. 나와 동갑인 나이에도 중늙은이처럼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고 활동을 하지 않게 되면서 몸이 점점 나빠지는 것같은 예상을 한다.

  이상하게도 그 집은 식구 모두 그런 게을러지는 병에 걸린 것처럼 변해가는 모습이다. 큰 딸부터 아들까지 집에서 기거하며 활동을 하지 않고 잠만 자고 있었다. 취직을 스스로 하지 못하는 것도 아마 게으른 영향이 있는 것같고...

  몸도 당뇨가 악화되어 가는 건 당연지사. 내가 찾아가서 잔소리를 하는 것도 이제는 지쳤다. 그러다보니 아무리 주의를 줘도 소용이 없었으므로 포기를 한다. 자기 스스로 하려 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모친을 통해서 이미 교훈으로 알고 있었으므로 그가 어떻게 변할지는 보지 않아도 뻔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7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42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6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4 0
4676 서울 출장 (121) 文學 2014.10.28 587 0
4675 모친으로 인한 불편함 [1] 文學 2014.11.25 585 0
4674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6) 文學 2014.10.17 584 0
4673 야간 작업 (3) [1] file 文學 2014.11.30 580 0
4672 이 가을, 문학과 생계 수단이라는 두 가지 명제에 대하여... [1] 文學 2014.10.18 571 0
4671 김천 출장 [1] 文學 2014.11.13 566 0
4670 서울 출장 (120) 文學 2014.10.27 563 0
4669 충고를 듣지 않는 사람 [1] 文學 2014.11.19 557 0
4668 맥북 프로 노트북과 4k 모니터의 해상도와 속도 연결 문제 file 文學 2020.02.16 554 0
4667 4호 노트북의 구입 (3) file 文學 2014.11.10 554 0
4666 지체장예등급판정 file 文學 2014.12.30 549 0
4665 여자에게 있어서 지조는 무엇일까? 文學 2014.12.08 549 0
4664 부산 출장 (156) 文學 2014.10.23 544 0
4663 손바닥의 극심한 가려움 file 文學 2019.09.30 538 0
4662 모친이 오줌을 이불에 싼 날 文學 2015.06.13 533 0
4661 부산 출장 (152) 文學 2015.05.17 533 0
4660 대전에서... 文學 2014.10.01 531 0
4659 이비인후과에 갔다. 文學 2014.11.12 529 0
4658 인간의 능력에 대한 고찰 (2) [1] 文學 2014.12.04 527 0
4657 겨울 추위의 시작 文學 2014.12.02 525 0
4656 지금 맥북 노트북 컴퓨터와 연애 중... file 文學 2015.02.21 519 0
4655 오른 팔이 결리고 아픈 이유 文學 2014.12.05 519 0
4654 4호 노트북의 구입 (4) [1] file 文學 2014.11.19 518 0
4653 자전거 운동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5.01.31 517 0
4652 미투토요 일제 마이크로미터의 구입 file 文學 2016.11.28 513 0
4651 옥상에 페인트를 칠하면서... (3) 文學 2015.06.10 510 0
4650 겨울을 맞는 모친의 심정 文學 2014.12.05 510 0
4649 코로나 QR 코드 가 사람 잡네! (2) 文學 2022.01.05 508 0
4648 어젯밤 꿈에 대하여... 文學 2014.11.08 505 0
4647 삼성 p560 노트북의 액정 화면 교체 (2) file 文學 2016.06.14 502 0
4646 한컴 오피스 2014 file 文學 2014.11.25 497 0
4645 표고 버섯 종균을 심으면서... 2017.02.28 file 文學 2017.03.02 495 0
4644 인식의 변화 secret 文學 2014.10.07 494 0
4643 인디자인 활성화에 대하여... (5) file 文學 2014.12.29 493 0
4642 새로 구입한 중고 노트북 컴퓨터 (10) file 文學 2015.03.31 491 0
4641 비가 내리는 중에... 文學 2014.10.20 491 0
4640 인디자인 활성화에 대하여... (4) file 文學 2014.12.28 490 0
4639 무선 공유기가 고장나기 일보직전이었다. 文學 2015.08.01 489 0
4638 부산 출장 (111)-똑똑한 네비케이션 file 文學 2015.03.27 489 0
4637 아직도 개인 사업자의 테두리에 벗어날 수 없는 한계에 대하여... 文學 2014.12.06 489 0
4636 중고 기계의 수리와 납품 文學 2016.03.16 484 0
4635 부산 출장 (157) 文學 2014.10.26 484 0
4634 야간 작업 文學 2014.11.28 482 0
4633 말 文學 2014.12.11 481 0
4632 계속하여 출장을 다녀왔다. file 文學 2015.04.29 478 0
4631 이상한 동거 文學 2014.11.22 477 0
4630 <삼성 노트북>과 <델 U2913WM>모니터의 연결 (3) file 文學 2015.03.19 476 0
4629 기계 납기를 맞추지 못해서... 文學 2014.11.08 475 0
4628 왜관 출장 (4) [2] 文學 2015.01.15 474 0
4627 영천 출장 (4) 文學 2015.08.08 470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