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명절이라고 해서 지출될 돈은 많은데 반해 수입은 단 한 곳도 들어오지 않았다. 여기저기 전화를 해 보지만 소용이 없다. 모두 명절 후에 보잔다. 그러다보니 가슴이 울컥하니 사글퍼 진다. 그래도 8월 보다는 나았다. 기계 주문이 세 곳에서 들어왔고 계약금이 각각 들어와서 합쳐졌는데 950만원을 받았으니까. 그 돈으로 융통해서 쓸 수 있어서다.


 8월에 일어났던 최악의 사태는 9월에 그나마 위기를 견뎌낼 수 있게 만들었으니 씀씀이를 최대한 줄이는 게 최선이라는 걸 배웠다.

  얼어붙은 경기의 체감 기온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거래처마다 모두 지출을 줄여서 기계 수리도 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


  1. 한 거래처를 보자! 김포에 있는 W.Jin 의 경우 노호화 된 기계를 가지고 겨우 운영을 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었는데 그동안 유지해오고 있던 거래처에서 물건 주문을 절반으로 줄여서 죽지 못해 산다고 표현할 정도로 잔혀 이익이 올릴 수 없다고 울상이었다.

  생산력이 금감하자 그만큼 수입을 줄고 반면 현장에서 작업하는 사람은 그대로 유지하다보니 비용은 더 늘었다. 그래서 이익이 나지 않는다고 기계 교체도 하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할 정도였다. 내가 기계를 교체하였다는 점. 중고 기계가 좋은 게 나왔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입할 수 없는 여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사업을 접을 것이라고 밝히는 고백을 하고 있는 걸 보면 그야말로 절망적임을 느낄 수 있었다.


  2. 내가 거래하는 사업소가 엉망인 최악의 상황이 끝도 모르게 하양곡선을 타고 있었다. 그런 입장에서 내가 기계를 맞추자고 권유할 수 있는 입장이 못되었다. 그렇다면 결국 나 자신도 어렵다는 사실이 요즘 와 닫는 체감기온이었다.


  3. 아마도 지금까지 그나마 유지해 오고 있는 기계를 주문 맡은 것만해도 다행스럽다는 점이었다. 이런 어려운 처지에서 그야말로 더 이상의 희망이 없어 보이는 건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그나마 내가 중견 국민이었으며 갖고 있는 재산도 유지하면서 세입자에게 건물을 임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어려움에 처하였다는 건, 다른 사람들은 더 처지가 나쁠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


  4. 대전 천동과 문창동 아이에 있는 D.J 라는 곳에 기계 수리를 하고 진공관을 교체하였는데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62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34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2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6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9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41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11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916 0
3078 <어머니의 초상> 편집 작업 secret 文學 2019.03.25 63 0
3077 동호회 탁구 (122) 종결 편 secret 文學 2019.03.25 60 0
3076 오늘 밤 9시 45분 중고 기계 수리를 끝냈다. 文學 2019.03.25 113 0
3075 홈페이지의 백업 secret 文學 2019.03.25 38 0
3074 창고 건물에 탁구장의 설치 문제 文學 2019.03.26 149 0
3073 꿈의 탁구장 文學 2019.03.26 73 0
3072 불면증 secret 文學 2019.03.27 38 0
3071 수 닭 file 文學 2019.03.31 274 0
3070 출장 중에... (2) [1] 文學 2019.03.29 78 0
3069 돈 줄을 막고부터... 文學 2019.04.01 88 0
3068 돈 줄을 막고부터... (2) 文學 2019.04.02 71 0
3067 관념의 차이 文學 2019.04.03 85 0
3066 김포 출장 (110) file 文學 2019.04.03 101 0
3065 김포 출장 (102) file 文學 2019.04.05 89 0
3064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文學 2019.04.05 139 0
3063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file 文學 2019.04.06 112 0
3062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3) file 文學 2019.04.06 85 0
3061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4) file 文學 2019.04.07 112 0
3060 농사 일도 시간이 나야만 할 수 있다. 文學 2019.04.08 82 0
3059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19.04.09 35 0
3058 농사 일도 시간이 나야만 할 수 있다. (2) 文學 2019.04.09 105 0
3057 변화. 文學 2019.04.09 76 0
3056 자유. secret 文學 2019.04.10 41 0
3055 자유 (2) file 文學 2019.04.11 137 0
3054 자유 (3) file 文學 2019.04.12 88 0
3053 자유 (4) 文學 2019.04.13 104 0
3052 현실과 이상 文學 2019.04.13 96 0
3051 자유 (5) file 文學 2019.04.14 112 0
3050 불경기에 대한 견해 file 文學 2019.04.15 75 0
3049 대전과 옥천간의 폐고속도로 secret 文學 2019.04.16 200 0
3048 기계 수리를 하면서... file 文學 2019.04.17 94 0
3047 새벽 3시에 일어나서... 文學 2019.04.18 54 0
3046 새벽 5시에 깬 뒤... 文學 2019.04.19 91 0
3045 연초록의 무늬 (부산 출장) [1] file 文學 2019.04.21 180 0
3044 오봇한 일요일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1] 文學 2019.04.22 100 0
3043 여러가지 판단 file 文學 2019.04.23 147 0
3042 내일을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9.04.23 166 0
3041 청성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다. 文學 2019.04.23 131 0
3040 여러가지 판단 (2) 文學 2019.04.24 99 0
3039 오봇한 일요일 (2) 文學 2019.04.24 52 0
3038 평일의 시작을 맞아... file 文學 2019.04.29 80 0
3037 청성의 윗밭에 콩을 심어야만 한다. 文學 2019.04.29 158 0
3036 사람은 환경적인 지배를 받는다. [1] file 文學 2019.04.30 92 0
3035 제초제를 뿌리는 밭에서... 文學 2019.05.01 467 0
3034 예초기로 풀을 베면서... 文學 2019.05.02 180 0
3033 예초기로 풀을 베면서... (2) 文學 2019.05.02 157 0
3032 희망의 메시지 文學 2019.05.03 98 0
3031 연휴와 공장 출근 文學 2019.05.04 100 0
3030 대체 공휴일을 보는 시각 file 文學 2019.05.06 104 0
3029 김포 출장 (103) 文學 2019.04.25 8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