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2)
2019.09.10 15:07
명절이라고 해서 지출될 돈은 많은데 반해 수입은 단 한 곳도 들어오지 않았다. 여기저기 전화를 해 보지만 소용이 없다. 모두 명절 후에 보잔다. 그러다보니 가슴이 울컥하니 사글퍼 진다. 그래도 8월 보다는 나았다. 기계 주문이 세 곳에서 들어왔고 계약금이 각각 들어와서 합쳐졌는데 950만원을 받았으니까. 그 돈으로 융통해서 쓸 수 있어서다.
8월에 일어났던 최악의 사태는 9월에 그나마 위기를 견뎌낼 수 있게 만들었으니 씀씀이를 최대한 줄이는 게 최선이라는 걸 배웠다.
얼어붙은 경기의 체감 기온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거래처마다 모두 지출을 줄여서 기계 수리도 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
1. 한 거래처를 보자! 김포에 있는 W.Jin 의 경우 노호화 된 기계를 가지고 겨우 운영을 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었는데 그동안 유지해오고 있던 거래처에서 물건 주문을 절반으로 줄여서 죽지 못해 산다고 표현할 정도로 잔혀 이익이 올릴 수 없다고 울상이었다.
생산력이 금감하자 그만큼 수입을 줄고 반면 현장에서 작업하는 사람은 그대로 유지하다보니 비용은 더 늘었다. 그래서 이익이 나지 않는다고 기계 교체도 하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할 정도였다. 내가 기계를 교체하였다는 점. 중고 기계가 좋은 게 나왔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입할 수 없는 여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사업을 접을 것이라고 밝히는 고백을 하고 있는 걸 보면 그야말로 절망적임을 느낄 수 있었다.
2. 내가 거래하는 사업소가 엉망인 최악의 상황이 끝도 모르게 하양곡선을 타고 있었다. 그런 입장에서 내가 기계를 맞추자고 권유할 수 있는 입장이 못되었다. 그렇다면 결국 나 자신도 어렵다는 사실이 요즘 와 닫는 체감기온이었다.
3. 아마도 지금까지 그나마 유지해 오고 있는 기계를 주문 맡은 것만해도 다행스럽다는 점이었다. 이런 어려운 처지에서 그야말로 더 이상의 희망이 없어 보이는 건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그나마 내가 중견 국민이었으며 갖고 있는 재산도 유지하면서 세입자에게 건물을 임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어려움에 처하였다는 건, 다른 사람들은 더 처지가 나쁠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
4. 대전 천동과 문창동 아이에 있는 D.J 라는 곳에 기계 수리를 하고 진공관을 교체하였는데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서버 컴퓨터의 고장 | 文學 | 2024.08.15 | 44 | 0 |
공지 |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 文學 | 2024.08.15 | 50 | 0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1764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61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525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66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69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107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58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373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7922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647 | 0 |
3119 |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 文學 | 2019.09.28 | 47 | 0 |
3118 |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야 할 듯... (2) 2019.09.27 08:04 | 文學 | 2019.09.28 | 177 | 0 |
3117 |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야 할 듯... 2019.09.27 08:37 | 文學 | 2019.09.28 | 73 | 0 |
3116 | 발안 출장 (2) 2019.09.25 05:04 | 文學 | 2019.09.25 | 68 | 0 |
3115 | 발안 출장 2019.09.24 00:01 | 文學 | 2019.09.25 | 88 | 0 |
3114 | 상중 (喪中) (1) 편집을 하면서... 2019. 09.23 09:27 | 文學 | 2019.09.25 | 60 | 0 |
3113 | 심기일전 | 文學 | 2019.09.23 | 87 | 0 |
3112 | 내게도 신의 느낌이 펼쳐 지다니... 2019.09.22 22:01 | 文學 | 2019.09.23 | 77 | 0 |
3111 | 슬픔처럼 비가 내리면... 2019.09.22 09:49 | 文學 | 2019.09.23 | 86 | 0 |
3110 | 왜, 똑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2019.09.21 15:04 | 文學 | 2019.09.23 | 45 | 0 |
3109 | 들깨 탈곡한 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 文學 | 2019.09.21 | 120 | 0 |
3108 | 독감 (2) 23019.09.20 : 금 | 文學 | 2019.09.21 | 74 | 0 |
3107 | 독감 | 文學 | 2019.09.19 | 70 | 0 |
3106 | 꼴에 대한 생각 | 文學 | 2019.09.19 | 68 | 0 |
3105 | 상중의 편집 작업에 대한 구상 | 文學 | 2019.09.19 | 116 | 0 |
3104 | 이빨을 해 박았다. | 文學 | 2019.09.17 | 69 | 0 |
3103 | 상중에 대한 편집작업 | 文學 | 2019.09.16 | 82 | 0 |
3102 | 추석 다음 다음 날 | 文學 | 2019.09.16 | 116 | 0 |
3101 | 추석 다음 날 | 文學 | 2019.09.15 | 109 | 0 |
3100 | 명절 증후군 | 文學 | 2019.09.15 | 88 | 0 |
3099 | 추석이 실감 난다. (4) | 文學 | 2019.09.15 | 86 | 0 |
3098 | 추석 전 날. | 文學 | 2019.09.12 | 73 | 0 |
3097 | 추석이 실감이 난다. (3) | 文學 | 2019.09.12 | 51 | 0 |
3096 | 그래도 내일은 해가 뜬다. | 文學 | 2019.09.11 | 147 | 0 |
» |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2) | 文學 | 2019.09.10 | 84 | 0 |
3094 |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1] | 文學 | 2019.09.10 | 84 | 0 |
3093 | 새로운 결심 | 文學 | 2019.09.09 | 82 | 0 |
3092 | 3일 연속 탁구장에 가게 되었다. | 文學 | 2019.09.09 | 83 | 0 |
3091 | 집에서 공장으로 옮겨 온 글 | 文學 | 2019.09.08 | 76 | 0 |
3090 | 포기함에 있어서... [1] | 文學 | 2019.09.07 | 48 | 0 |
3089 | 금요일은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 文學 | 2019.09.07 | 94 | 0 |
3088 | 태풍에 대한 경각심과 불안감 | 文學 | 2019.09.06 | 64 | 0 |
3087 | 비가 내리는 산만한(어지러운) 날씨 | 文學 | 2019.09.04 | 88 | 0 |
3086 | 부부 싸움에 대한 견해 | 文學 | 2019.09.03 | 67 | 0 |
3085 | 글 쓰는 작업 방법의 개선 | 文學 | 2019.09.03 | 29 | 0 |
3084 | 일요일 저녁 장례식장을 갔다 나온 뒤에 탁구장을 향한다. | 文學 | 2019.09.02 | 109 | 0 |
3083 | 9월 첫째 주 일요일 | 文學 | 2019.09.01 | 78 | 0 |
3082 | 새 모니터 (5) | 文學 | 2019.09.01 | 106 | 0 |
3081 | 규칙과 시간의 할애 | 文學 | 2019.08.31 | 46 | 0 |
3080 | 8월의 마지막 날 | 文學 | 2019.08.31 | 84 | 0 |
3079 | 8월의 마지막 금요일 | 文學 | 2019.08.30 | 73 | 0 |
3078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文學 | 2019.08.29 | 84 | 0 |
3077 | 새로운 모니터를 구입하고... (4) | 文學 | 2019.08.28 | 1742 | 0 |
3076 | 새로 구입한 모니터 (3) | 文學 | 2019.08.27 | 81 | 0 |
3075 |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2) | 文學 | 2019.08.27 | 65 | 0 |
3074 |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 文學 | 2019.08.27 | 80 | 0 |
3073 | 소중함 2019.08.26 월 01:13 | 文學 | 2019.08.27 | 58 | 0 |
3072 | 공친 일요일 2019.08.26.월 01:03 | 文學 | 2019.08.27 | 68 | 0 |
3071 | 새로 구입한 모니터 34UM58W | 文學 | 2019.08.26 | 169 | 0 |
3070 | 새로 구입한 모니터와 감기 증상에 시달리는 몸 상태 | 文學 | 2019.08.25 | 11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