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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시간의 관념

2015.03.22 10:08

文學 조회 수:126

  "시간은 돈이다!"

  이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나는 엇그저께 서울로 출장을 갈 때 그 시간을 벌기 위해서 직접 1톤 화물차를 운전하여 무려 6시간을 운전하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오후 3시였지만 밀린 일을 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생각같아서는 그날 부산에 나갈 기계의 페이트 칠을 하여야만 했었다.

  그런데 어제밤에 칠하게 되었으니 무려 이틀이나 더 지난 뒤였다. 이것은 기계 제작 일에 대하여 참여하는 횟수가 없음을 뜻했다. 그만큰큼 시간적으로 작업을 못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이렇게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것일까? 또한 집중력도 떨어지고 작업 속도로 더뎠다. 그러다보니 계획과는 많은 차질을 빚게 된다. 기계 제작 일을 못하는 원인이 무엇일까? 이 고려 대상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야만 하였지만 사실 홈페이지에 들을 쓰는 시간으로 낭비하고 있어서였다.


  가장 큰 원인으로 델 모니터로 구입한 뒤에 컴퓨터였다.

  그래서, 컴퓨터와 모니터 간에 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이를 시도해 보기 위해서 더욱 컴퓨터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았다.

 문제는 지금도 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데 있었다.

새로 구입한 컴퓨터가 너무 느리다보니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하던가 다른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던가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그렇게 되면 전자의 경우 컴퓨터를 포멧하고 새로 설치할 테고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새로 설치된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무척 곤란을 받아야만 할 테니까? 그렇게 해서 과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느리다는 체감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에 달려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캐쉬 메모리가 있는 태블릿 PC같은 속도를 낼 수 없을 터이니까?

  내가 사용하던 태블릿 PC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구내쳐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와 비교를 한다면 말이다.

  

  어찌보면 시간이 돈이라는 생각을 무색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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