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일기 (日記)

sample04tmtm.jpg


 



-다음 출간할 책은 <아, 제주도여!>란 내용으로 3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내용의 주요 내용 중에 하나인 군대에서의 생활이 엿보았다. 제주도 분화구에 올랐을 때 분대원과 찍은 사진인데 감회가 새롭다. 뒤 편 왼 쪽에서 네 번째가 필자- 매용 컴퓨터는 엄청난 선명도를 자랑한다. 특히 사진, 그림, 음악을 편집할 때 그렇다. 일반컴퓨터에서 작업할 때와 비교해보면 그 선명도를 확연히 알 수 있었다. 또한 몰입도가 강해서 주변의 다른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 이 경우 마치 독방에서 혼자 지내는 것처럼 외부의 간섭을 전부 배제할 수 있는 느낍이 든다. 그러다보니 한결 자유스럽다. 이 느낌, 감정을 나는 오랫동안 영위해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잊고 지냈었다. 그러다가 불현듯 다시 그 때의 향취(?고향 냄새)가 그리웠고 마침내 모두를 버리고 독행을 선택했고, 마침내 '그것을 위해서 성공을 했구나?' 하는 감회를 새롭게 갖게 되었다. -



  대전광역시에 갖고 있는 아파트를 매매로 내 놨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딸과 아들에게 방을 얻어서 나가게 하였는데 삼 일 전에는 탄방동의 A라는 복덕방에서 딸을 대신하여 선화동의 3층 건물 중 3층의 투룸으로 된 방을 계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제는 도시가스를 연결 시켜주기 위해 오후 5시 쯤, 처음으로 그 건물을 찾아 갔다. 

  다행히도 가스렌지를 구입할 돈을 아내에게 빌려 갔었는데 가스 렌지와 싱크대는 새로 설치가 되어 있었다. 

  도시가스를 연결해야만 가스 보일러와 싱크대 위의 가스렌지를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전 날 그곳에서 잤던 딸은 추위에 떨었다고 했다.  


  딸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서 불과 1km미터 남짓한 번화 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골목진 소방도로를 따라 네비케이션이 안내하는 곳을 찾아 갔는데 한 쪽편은 학교는 아닌 것 같은 교육 시설처럼 보이는 건물과 운동장 그리고 그 둘레를 막아 버린 담벼락이 가로 막고 있었고 반대편에는 빼곡히 3층에서 5층짜리 건물이 사각형의 불록으로 만든 장난감처럼 연이여 늘어서 있었다. 

  골목에는 도로 양쪽 편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유료 주차장 표시가 되어 있었다. 

  내가 왼 쪽 편의 사각형 주차 표시판에 차를 세워 놓자 50대 쯤 되어 보이는 중년 남자가 다가오더니 앞 유리창에 노란색 종이 쪽지를 윈도우 부러시에 끼우면서 말했다.

  "얼마나 있을 겁니까?"

  "2시간 쯤 얼마입니까?"

  "삼 천원. 끊고 가시죠!"

  "도시 가스를 연결하고 금방 갈 겁니다. 그런데 언제 올지 몰라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버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24.08.15 71
공지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文學 2024.08.15 69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785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637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545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677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712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137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603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391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7942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665
5934 아이스크림과 나 文學 2009.08.16 4231
5933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4150
5932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4478
5931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4667
5930 계단을 오르 내리며... file 文學 2009.08.28 4680
5929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517
5928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183
5927 다음 내용에 대한 예고 file 文學 2009.08.31 5201
5926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5
5925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file 文學 2009.09.03 4688
5924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3
5923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526
5922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4661
5921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3629
5920 기술의 진보 (2) file 文學 2009.09.08 4829
5919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31
5918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594
5917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388
5916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6742
5915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10 8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