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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5)

2019.10.20 10:33

文學 조회 수:97


 어제 토요일에도 오후 6시까지 기계 제작 일에 몰두하였고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갔었답니다. 아마도 금.토.일요일만은 건강을 위해서 가장 나은 생활을 할 것입니다. 탁구를 치게 되면 몸이 그만큼 놀랍게 반응을 합니다. 뛰어난 감각적인 동작으로 반사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그로인해서 일주일 동안 잔업으로 늦게까지 시달렸던 굳어진 몸 사태가 좋아 지는 것을 느끼는 것이지요. 운동은 그만큼 내 몸에 혈기와 활력을 갖게 하는 것이지요. 의무적이긴 해도 이렇게 금.토.일요일에 탁구장을 찾는 건 다른 날은 잔업을 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입니다.



  1. 돌이켜 보면<상중>,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 작업은 이런 건강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방식에 대한 의제와 토론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부친보다 모친의 건강과 뇌졸증은 내가 24세라는 연배의 차이의 나와 유전적으로 같은 모친의 상태가 같은 것 고스란히 판박이처럼 닮아 있는 상태라고 깨닫게 되었다.


  그건 죽음과 삶의 경계에 있는 인간의 내제된 건강에 대한 비교였다.

  어떻게 24세나 다른 모친의 상태가 건강에 이상이 생긴 내 몸 상태와 같을 수 있을까?


  유전적으로 모친의 DNA 에서 일어나는 뇌졸증으로 갑자기 쓰러진 모친의 모습에서 같은 반응으로 시달렸던 그 당시(5년전) 내 건강의 위험 신호를 감지하던 이상한 현상에 의아스러워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그런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모두 모친에게서 물려 받았던 유전적인 원인과 관계가 있으며 돌연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입원한 모친의 상태와 같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을 갖게 되었으니...


  2. <상중>과 <어머니의 초상>을 놓고 볼 때, 그런 건강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게 되는 점을 아들이 어머니의 건강 상태와 비교하게 되는 점을 나열할 것이다. 그러므로 무기력한 상태의 아들이 모친에게서 받은 영향으로 인하여 자신에게도 그런 상태가 계속되어 원인을 찾을 수 없었는데 마침내 모친이 뇌경색을 당하여 4년 뒤에 작고한 것으로 인하여 크게 깨닫게 된 것이다.

  자신도 같은 상태였고 그것이 어머니처럼 뇌경색을 당할 수 있다는 위험을 느끼고 있었음에도 무시하면서 건강을 괴신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50세였던 그 당시의 자신에게 찾아온 건강에 대한 불신이 시작되면서 위기를 맞았던 순간을 상기하게 된다.

  그리곤 자신도 점점 그런 적신호에 시달렸었다. 강한 현기증과 어지럼증. 가슴이 두근거리고 오른 팔이 결리고 목이 아팠으며 아찔한 현기증으로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곤궁함. 병명을 찾기 위해 종합검진을 받았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던 중에 모친에게서 비운이 찾아오던 것. 그리고 자신과 모친의 연관성.


  결국에 5년 뒤 모친이 요양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고 아들에게도 죽음이 가깝다고 인식한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이것은 모친이 자신에게 알려 준 교훈적인 내용이었다. 부모와 자신 간에 나이차 만큼이나 건강에 대한 문제가 판박이 처럼 과거와 현재로 진행하고 있었으므로 자신도 그 때가 되면 똑같은 죽음을 맞게 된다는 사실.

  건강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이 표적처럼 뚜렷하게 드러나는 과거와 현재의 일치감은 그만큼 자신도 24년 뒤에 똑 같은 환경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었다. 


  3. 목이 아팠던 것이 감기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것이 가슴까지도 결리고 묵직하게 하였으며 위까지도 영향을 끼쳤었고 장까지 이상이 생겼다고 염려 했었지만 지금은 감기가 나가고 모든 게 다시 정상적이었다. 소화불량같이 가슴이 뭉쳐 있던 통증도 풀렸다.

  침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목이 아팠었던 게 모든 원인이었다고 판단이 내리면서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몸에 드리워진 위험 신호가 사라진 것만으로도 그토록 우울하던 체증에 벗어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날아갈 것만 같다.


  4. 겨울이 닥치면 이런 몸의 행보는 감기 증상에 따라서 내 상태의 기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앞서 느꼈던 몸의 불쾌한 증상 같은 건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기도 했다. 새로운 몸 상태가 점차 나타난다는 건 그만큼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증상에 의한 것이며 그것이 큰 병으로 연관되어 질 것 같은 예감. 일테면 앞서 우려를 갖았던 폐암, 대장암, 위암을 얻게 되고 그로인해서 건강에 크게 영향을 일으킬 수 있고 마침내 최후를 맞이한다는 사실을 점차 인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24년 후에 나도 모친처럼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 아니, 그 전에 죽을 수 도 있다는 우려.

  그것이 내 생명이 남은 시간이었다.

  그렇다면 오늘 내게 주워진 이 시간 동안 충분한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은 하나였다.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자!

  물론 탁구를 치러 가는 것도 그 일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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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