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발안 출장 (10)
2019.10.22 23:37
1. 발안의 G.L 라는 곳에 도착한 시각은 아침 7시 15분 가량 되었습니다. 작업 시작은 8시부터였지만 직원들이 모두 출근하여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기계 설치는 하지 않고 기다려야만 합니다. 아침에 납품할 물건을 차량에 싣기 위해서 모두가 참여하였고 그동안 내 차 안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켜 놓고 글을 씁니다. 고맙게도 근처에 무선 인터넷이 있어서 연결되네요. 2. 탁구를 어제 저녁에 9시에 퇴근한 뒤에 지하실에서 10시까지 쳤습니다. 아침에도 대략 30분 정도 쳤었고요. 3. 내가 이곳 G.L 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왔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 만감이 교차합니다. 개인과 단체와의 사이에 존재하는 가치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
1. 개인적인 속박.
그것은 이곳에 출근하여 작업을 하는 직원들의 경우 직장과 집 사이에 반복적으로 출퇴근하는 것만으로도 비교가 될 듯 싶었다. 직장 생활에 대한 구속력이 그만큼 이들 작업자에게 전체에 이를 정도로 크다고 할 수 있었을테니까. 하지만 그것이 생계와 연관되어 있었으므로 아침 7시 정도에 출근을 한다는 사실은 많은 시사를 준다. 8시부터 작업은 시작하지만 그 전에 도착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단체 생활에 있어서 그만큼 각자의 자리가 얼마나 비중을 많이 찾이하는 지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은 이들과 대화를 통하여 잘 알 수 있었다.
"우린, 여섯 시 반이면 모두 나와 있어요!"
"아, 그렇습니까?!
기다리는 동안 전기 난로불 앞에서 모여 있는 작업자들... 그들 중에 아는 사람도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아는 사람들은 기술자들인 반면 모르는 사람들은 뜨네기였다. 그리고 외국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청소와 작업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사장은 나중에 출근할 것이다.
내가 느끼는 이질감은,
'이런 단체 생활에 있어서 사람들의 구속력이 굉장히 크구나!' 하는 점이었다. 그만큼 절대적인 심정으로 직장에 출근한다는 사실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숨소리와 행동이 모두 직장 생활에 맞게 변화된 것처럼 일찍 출근하고 저녁에는 그런 만큼 일찍 잠 자리에 들테니까 다른 한눈은 팔지 않으리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비교할 수 있는 여러가지 차이점은 개인과 단체 생활과 너무도 다른 생활을 하고 생각을 품고 있다는 점이었다.
나는 오늘 아침에 4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놨다가 깨었다. 그리고 5시 30분에 집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고 이곳에 도착할였을 때는 7시 15분이었다. 그러므로 먼저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입장을 지녔다. 미리 나와 있었지만 기계를 내리고 설치하지는 못한다. 공장 현장에 잔뜩 쌓여 있는 제품들을 먼저 내 보내야만 하는데 그것을 5톤 화물차에 사람 손으로 싣던가 지게차로 올려서 사람들이 운반해서 싣어야만 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 작업자들이 동원되기도 한다.
하지만 각장의 기계에 맡겨진 일이 있었으며 나중에는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이 경우에도 작업량이 많아서 자기 기계 앞을 떠날 수 없는 공정에서는 물건을 싣는 일에 동원되지는 않았다. 그만큼 자기 할 일이 많아서였다. 분담된 작업 물량이 많지 않은 곳, 중요하지 않고 작업 물량이 그다지 크게 문제될 게 없는 곳에서 참여한 작업자들이 한테 모여서 난로가에 있다가 이제는 8시가 되자 각자 맡은 구역으로 간다.
2. 내가 탁구를 치는 건 순전히 기술에 대한 갈구함 때문이었다. 그만큼 실력 차이를 느끼게 되었으므로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2. 탁구
1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서버 컴퓨터의 고장 | 文學 | 2024.08.15 | 44 | 0 |
공지 | 일기(日記)를 쓰는 이유 2014.3 15 | 文學 | 2024.08.15 | 49 | 0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176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61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525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66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69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107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58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372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7922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647 | 0 |
3169 | Fiction (106) | 文學 | 2019.11.05 | 0 | 0 |
3168 | 생각 모음 (186) | 文學 | 2019.11.05 | 87 | 0 |
3167 | 대구로 출장을 가는 길에서.. | 文學 | 2019.11.05 | 111 | 0 |
3166 | 김장을 하는 걸 지켜 보면서... 2019.11.04 07:15 | 文學 | 2019.11.05 | 100 | 0 |
3165 | 콩타작, 김장, 그리고 탁구 | 文學 | 2019.11.03 | 83 | 0 |
3164 | 시간과 상념 사이 | 文學 | 2019.11.02 | 221 | 0 |
3163 | 지극히 문학적인 것 | 文學 | 2019.11.01 | 59 | 0 |
3162 | 대구 출장 (102) | 文學 | 2019.11.01 | 81 | 0 |
3161 | 대구 출장 (101) 2019.10.31. 07:01 | 文學 | 2019.11.01 | 59 | 0 |
3160 | 콩타작을 한다. (2) | 文學 | 2019.10.30 | 203 | 0 |
3159 | 콩 타작을 한다.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10월 29일 | 文學 | 2019.10.30 | 102 | 0 |
3158 | 청성의 윗밭에서...(11) | 文學 | 2019.10.28 | 106 | 0 |
3157 | 실수와 습관과 방법론 적인 해석 | 文學 | 2019.10.26 | 110 | 0 |
3156 | Fiction (105) | 文學 | 2019.10.25 | 97 | 0 |
3155 | 작업 불량을 근 10년 동안 모르면서 지냈다는 게... | 文學 | 2019.10.25 | 90 | 0 |
3154 | 도토리 키 재기 2019.10.24 07:51 | 文學 | 2019.10.25 | 48 | 0 |
3153 | 발안 출장 (11) | 文學 | 2019.10.23 | 81 | 0 |
» | 발안 출장 (10) | 文學 | 2019.10.22 | 70 | 0 |
3151 | 부정과 정의로움과 죄악의 속박 (2) | 文學 | 2019.10.21 | 87 | 0 |
3150 | 부정, 정의로움, 그리고 죄악의 속박 | 文學 | 2019.10.21 | 0 | 0 |
3149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5) | 文學 | 2019.10.20 | 83 | 0 |
3148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4) [2] | 文學 | 2019.10.19 | 65 | 0 |
3147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3) | 文學 | 2019.10.18 | 99 | 0 |
3146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2019.10.16 08:58 | 文學 | 2019.10.17 | 45 | 0 |
3145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2) | 文學 | 2019.10.17 | 78 | 0 |
3144 | G.L 이라는 곳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 文學 | 2019.10.16 | 56 | 0 |
3143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 文學 | 2019.10.16 | 83 | 0 |
3142 | 너무 편하고 안이한 생활로 빠져 든다는 건... | 文學 | 2019.10.13 | 53 | 0 |
3141 | 탁구의 기본기 | 文學 | 2019.10.13 | 82 | 0 |
3140 | TV 와 <컴퓨터 모니터> 용도를 충족시키는 디스플레이의 등장 (2) | 文學 | 2019.10.12 | 82 | 0 |
3139 | TV 와 <컴퓨터 모니터> 용도를 충족시키는 디스플레이의 등장 | 文學 | 2019.10.12 | 166 | 0 |
3138 | 행복의 근원 fiction (100) | 文學 | 2019.10.11 | 45 | 0 |
3137 |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2) [1] | 文學 | 2019.10.11 | 85 | 0 |
3136 |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 文學 | 2019.10.11 | 56 | 0 |
3135 | 추워진 날씨에 대한 대비 2019.10.10 08:39 | 文學 | 2019.10.11 | 64 | 0 |
3134 | 어제 출장을 나갔던 AQ 라는 공장 (2) | 文學 | 2019.10.09 | 113 | 0 |
3133 | 어제 출장을 나갔던 AQ 라는 공장 | 文學 | 2019.10.09 | 54 | 0 |
3132 | 빠르지 않는 고속도로 | 文學 | 2019.10.08 | 89 | 0 |
3131 | 구원의 빛 | 文學 | 2019.10.07 | 51 | 0 |
3130 | 지름길 | 文學 | 2019.10.07 | 97 | 0 |
3129 | 탁구를 치러가지 못한 토요일 어제 2019.10.06 09:58 | 文學 | 2019.10.07 | 91 | 0 |
3128 |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에는 저녁 | 文學 | 2019.10.05 | 78 | 0 |
3127 |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9.10.04 19:16 | 文學 | 2019.10.05 | 64 | 0 |
3126 | 자영업을 운영하는 어려움 2019.1.04 06:43 | 文學 | 2019.10.05 | 114 | 0 |
3125 |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 | 文學 | 2019.10.03 | 79 | 0 |
3124 | 엇그저께 일요일 | 文學 | 2019.10.02 | 92 | 0 |
3123 | 안개 정국 | 文學 | 2019.10.01 | 121 | 0 |
3122 | 손바닥의 극심한 가려움 | 文學 | 2019.09.30 | 527 | 0 |
3121 | 9월의 마지막 일요일 | 文學 | 2019.09.29 | 82 | 0 |
3120 | 정신없이 바쁜 토요일 | 文學 | 2019.09.28 | 6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