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돈, 돈, 도오온… (2) 생각 모음

2019.11.12 09:24

文學 조회 수:88

 
  1. 안개가 잔뜩 낀 아침입니다. 어제밤 비가 조금 내리는 가 싶더니 습기를 머물러 뱉어내기라도 하듯이 김이 올라온 대지에서 안개로 바뀐 건 그만큼 습하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 걸까요. 이렇게 짙게 배인 안개는 가시거리가 불과 10미터에 불과합니다. 집 앞의 다리에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잠깐 비쳤다가 사라질 정도네요. 2. 갑자기 기계 주문이 세 대가 연속 들어왔고 재고품과 함께 한 대는 만들어야만 할 듯…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계약금이 들어와서 그동안 매우 나빴던 경영상의 어려움이 풀렸습니다. 너무도 기쁜 나머지 어제는 이웃집 친구와 붙임개를 만들어 막걸리를 한 잔 합니다. 이런 때 술은 기분이 좋게 만듭니다. 


1. 내가 SEX에 관해서 가끔씩 올리는 내용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항이다. 왜냐하면 사는데 이런 관계 유지를 위한 정의는 합당하다. 결혼을 하기 전과는 사뭇 달랐다. 입장 차이도 그렇고 부부가 함께 생활하기 위한 위안을 삼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요구. 그로인해서 육체적인 충동을 억눌르지 않는 건 매우 자연스럽고 부담스러움을 주지 않아야만 했다. 

  2. 안개가 잔뜩 낀 아침.
  어제 밤, 비가 조금 내리는 가 싶더니 습기를 머물러 뱉어내기라도 하듯이 김이 올라온 대지에서 안개로 바뀐 건 그만큼 습하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 걸까? 이렇게 짙게 배인 안개는 가시거리가 불과 10미터에 불과하다. 집 앞의 다리에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잠깐 비쳤다가 사라질 정도니까.  

  3. 갑자기 기계 주문이 세 대가 연속 들어왔고 재고품과 함께 한 대는 만들어야만 할 듯…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계약금이 들어와서 그동안 매우 나빴던 경영상의 어려움이 풀렸다. 너무도 기쁜 나머지 어제는 이웃집 친구와 붙임개를 만들어 막걸리를 한 잔 했었다. 이런 때 술은 기분이 좋게 만든다. 

  돈에 웃고, 돈에 울고
  세상은 돈에 살고, 돈에 죽는구나
  어제는 돈이 없어 곤란하다가 오늘은 돈이 생겨 마음이 즐겁다.
  왜 이렇게 돈으로 인해 마음이 울적하다가 다시 형편이 풀리면 좋아서 여유로워질까. 
  돈에 울고 돈에 우나니 
  내 인생도 어지간히 싸가지가 없네.
  돈, 돈, 도오온아
  넌, 도데체 어떤 천의 가면이던가!
  그리고 온통 내 인생에 끼어들어서 나를 엉망으로 만들고 다시금 편안으로 감싸느뇨. 
  일생에 어찌 너를 두고 나를 생각했던 적이 있던가!
  내가 나를 곤란에 겪에 만들다가 이제 황혼에 있어서 너로부터 벗어나고 싶다고 느낄 때쯤
  아마도 태어났을 때처럼 돈을 잊으리라!
  내 인생에 모든 건 돈이로구나.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게 없고 돈으로 행복까지 살 수 있는데,
  어찌 돈을 우상이라고 할 수 없으리요.
  왕창 돈을 쓰다가 죽을 귀신처럼,
  잠시 돈이 들어왔고 그로인해서 오늘 내 마음이 바뀌었지만,
  늘 변하지 않는 건 절약일지니 
  없을 때 겪었던 온갖 고통에 대하여 지금은 돈이 있어도 주머니를 열지 못한다.
  나도 참...
  바보, 멍충이, 구두쇠, 병신이네! 

  5. 돈이 있으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게 인지 상정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절대로 그 이유는 내게 그런 허락을 할 수 없는 없을 때 겪은 어려움이 떠 올라와서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 어렵지 말라는 법이 없었다. 산적해진 빚을 갚아야만 한다는 걱정과 창고 건물을 2층으로 져서 탁구장을 만들겠다는 결심과 돈을 벌어야만 현재의 생활을 그나마 운영할 수 있다는 당연한 논리가 내게 경계선을 만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1 0
3224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8.11.11 343 0
3223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5 0
3222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81 0
3221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3220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3219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8 0
3218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92 0
3217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5 0
3216 사필귀정 (2) 文學 2018.11.18 90 0
3215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secret 文學 2018.11.19 208 0
3214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6 0
3213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文學 2018.11.21 128 0
3212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24 0
3211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12 0
3210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5 0
3209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5 0
3208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80 0
3207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11 0
3206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9 0
3205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9 0
3204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9 0
3203 모든 건 내게 달려 있다. 文學 2018.12.07 82 0
3202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8.12.09 97 0
3201 오전 11시 30분에 집에 도착한 뒤... 文學 2018.12.10 96 0
3200 육체와 정신의 관계 文學 2018.12.10 70 0
3199 가보지 않은 길 文學 2018.12.11 87 0
3198 그래도 밤에 일기(日記)나마 써 놓고 자는 게 나았습니다. secret 文學 2021.03.04 39 0
3197 <탁구를 치면서...> 의 게시판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文學 2021.03.04 84 0
3196 겨울의 초입 文學 2018.12.12 107 0
3195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106 0
3194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文學 2018.12.14 95 0
3193 토요일 청주 출장 文學 2018.12.15 249 0
3192 어제 점심을 늦게 먹으면서... file 文學 2018.12.16 167 0
3191 세월의 무상함이여! 文學 2018.12.17 113 0
3190 환경적인 안정이 중요한 이유 文學 2018.12.18 93 0
3189 아내의 위경련 file 文學 2018.12.19 185 0
3188 아내의 위경련 (2) file 文學 2018.12.20 130 0
3187 아내의 위경련 (3) 文學 2018.12.20 100 0
3186 아내의 위경련 (4) secret 文學 2018.12.21 119 0
3185 아내의 위경련 (6) 文學 2018.12.22 114 0
3184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file 文學 2018.12.22 112 0
3183 사람 마음의 이중성 文學 2018.12.23 129 0
3182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file 文學 2018.12.24 107 0
3181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5 0
3180 김포 출장 (101) 2018. 12. 26. 수 文學 2018.12.27 111 0
3179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文學 2018.12.27 90 0
3178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2) 文學 2018.12.28 94 0
3177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文學 2018.12.29 159 0
3176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 文學 2018.12.30 14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