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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걷기 운동과 문학적인 재고

2015.09.08 09:20

文學 조회 수: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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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 10시가 넘어서 걷기 운동을 나섰다. 코스는 집 둘레를 크게 도는 것.


크게 타원형을 그리면서 돌았는데 예전에 조폐공사가 있던 자리는 울타리가 있어서 침범을 하지 못하고 그 주변을 밟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목적지인 집에 도착하면 거의 1시간이나 지났다. 이렇게 걷기 운동을 한 이후 고혈압, 고지혈증이 사라진 게 확실하다.


전에는 걷기 운동을 나서면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어지러울 정도로 혼미해지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기분이 사라졌다.

 하지만 지병인 코막힘 현상은 늘 따라 다니고 있었습니다.

  "킁킁... 흑!"

  한 쪽 코를 막고 숨을 쉬어 본다. 그리고 바람을 불어서 그 강도를 측정해 보니 절반은 막혀 있었다.

  왼 손으로 빰을 잡고 눌러서 펌프질을 해 주듯이 압력을 가한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렇게 빰 속에 있을 코로 분비되는 주머니를 펌프질을 하듯이 눌러주면 코속에 액체가 분비하여 약간은 좋아지는 듯 싶다.

하지만 여전히 코 막힘 현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내게 코가 막히면 머리에 열이나고 혈압이 덩달아 상승하는 걸 자각하는 감각을 갖게 된 것은

5년전에 봄 가을 두 번 쓰러졌었기 때문이었다. 그 뒤로 무척 예민해져서 그 감각이 시작되면 조심하려고 하였다.

나는 이 느낌을 악마가 숨을 못쉬게 하는 죽음의 그림자처럼 생각할 정도였다.

그리고 무척 그 부분에 있어서 예민해져 있었다.

  그것 때문에 이렇게 밤 늦게까지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진 전형적인 가을 날씨.

이런 날씨에 걷는 것조차 추위를 느낄 정도로 한기가 스며든다.


 처음에는 춥더니 집에 도착하기 전에는 긴팔을 벗고 싶을 정도로 열기로 휩싸이게 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밤 공기가 차가워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땀은 나오지 않았다. 단지 덥다고 느낄 정도.


2.여기서 내가 도는 코스 중에 B 건물이 있었다. 그곳을 감싸듯이 걷는데 아마도 코스를 변경한 이유이기도 하였다.


3. B 건물의 1층을 세를 놓아야만 했는데 모두 세 곳으로 분활하여 놓아야 할 듯하다. 그리고 중앙 부분은 내가 사용하는 게 어떨까? 하고 신중하게 고려해 본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A 건물의 사무실 전체를 꾸며 놓을 예정이다. 저녁에는 이곳에 내려와서 글을 쓰는 게 효과적이라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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