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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를 제작하는 어려움 (2)

2019.11.28 10:01

文學 조회 수:56

  1. 내일 아침에도 대전으로 12km 거리를 나갔다 와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 가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하였으니까요. 현재 제작하는 경기도 대곶에 납품할 NC기계의 필요한 부품을 구입하기 위해 철재상회, 공구상회, 볼트상회, 모터상회.... 등을 찾아 다니면서 종이에 적어 놓은 목록대로 물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부가세를 발행 받기 위해 10% 세금을 지급하고 돌아와서 송금하는 게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그밖에 액수가 작은 경우 카드를 사용하는데 국세청에 등록해 놓은 카드였으므로 세금이 자동으로 붙게 됩니다.


  세금 때문에 해마다 더 많은 종합소득세를 냅니다. 그러다보니 의료보험료도 인상을 하게 되고 11월에는 15만원을 청구한다고 인상분을 통보하였습니다. 물론 재산이 많아서 해마다 인상되는 의료보험료도 그랬지만 종합소득세가 많아져서 부담스러워 졌습니다.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상 이제는 부가세 발행이 일반적으로 모든 매출에 의무적으로 발행하게 되어 피할 수 없다는 인식이지만 액수가 점점 많아져서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매입분의 거래액이 부족하여 맞추지 못 할 경우 종합소득세가 높아지게 되는 데 그로 인해서 각종 세금 부담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종합소득세가 높아지면 의료보험료도 덩달아 오릅니다. '이번에 3만원이 높아진다는 통보를 받아 놓고 무척 힘들어 지는 게 아닌가?' 를 놓고 무척 고민에 빠졌던 것도 그만큼 점점 많아지는 세금의 부담에서 아마도 늙어 죽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갖습니다.


  수입이 없이 살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수입과 함께 각종 세금이 달라 붙게 됩니다. 수입이 없어서 여전히 재산이 많으면 똑같이 적용됩니다. 나이가 이제 60세인데도 이런 부담에 시달리게 된다는 건 아이러니 한 일이었습니다.


  3. 작년에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갖고 있는 돈을 모두 써서 세금 액수를 맞추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출이 높아서 수입분 장부가 부족했으므로 갖고 있는 돈을 충당하여 미리 부속품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자본이 없어서 쩔쩔 맬 정도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정도였었으니까요. 이렇듯 세금으로 인하여 볼잡한 상황에 직면하기 전에 올 해는 여러가지 편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아내가 쓰는 모든 생활비와 비용을 내 카드로 지불한 것이지요.

 

  그럴 경우 10%의 세금은 내 자료에 들어 옵니다. 지출분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그 밖에 다른 지출분을 늘리게 되는 데 모든 내용에 세금계산서를 발행 받고 카드 사용을 합니다.

  옆 집에 친구가 (포크레인 사업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던가 지출하는 돈은 내 카드를 사용하게 하고 이자는 빼 줬습니다.

  누이좋고 매부 좋은 방법이라고 친구를 권유했었지만 액수가 많지 않았으므로 그다지 노력에 비한다면 효과는 작았습니다.  


  4. 돈은 벌기 힘들고 모아지지 않는데 쓸 돈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절제와 절약은 기본이었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의외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나게 되는 어려운 처지에 직면하여 곤란을 겪게 됩니다.

  오늘은 외상으로 나간 미수금을 카톡으로 여러 곳에 보내었습니다. 그 곳에서 외상 대금을 알려 주고 월 말에 받아내야만 합니다. 몇 개월 째 미루기만 한 A라는 거래처, 2년 가까이 몇 개월에 한 번씩 백 만원 씩 주던 B라는 거래처, 그리고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35만원을 주지 않고 버티는 C 라는 업체....

  이들에게 내 외상 장부에서 내용을 캡쳐해서 카톡으로 보냈습니다만... 줄지는 미지수였습니다. 그만큼 받지 못할 확률이 높았으니까요.


  그 거래처에는 일주일전에 부산으로 출장을 나가던 곳으로 <물금역>에서 내려서 마중나온 사장과 함께 공장으로 방문한 곳도 끼어 있었지요. 그리고 근 1년 째 소식도 주지 않고 지내는 F 라는 업체는 아예 연락도 하지 않은 상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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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