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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홈페이지의 백업 작업 (3)

2019.12.06 09:16

文學 조회 수:82


  1. 연속하여 삼 일. 홈페이지 서버 노트북 컴퓨터의 고장으로 인하여 고생을 합니다. 한동안 고장이 없던 컴퓨터 였지만 다른 것으로 대체를 한 뒤에 안심을 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다시 또 한 대를 똑같이 복사 해 놓고 대기시켜 놓았답니다. 그러므로 똑같은 내용의 서버가 준비된 것이지요. 쌍둥이처럼 내용이 똑같았습니다. 여차하면 다른 한 대가 교체를 하게 됩니다. 고장 날 때를 대비하는 것이지요.


  2. 과거에는 일기를 쓰면 일기장이 필요했습니다. 종이로 쓴 것은 엄청난 분량이 되어 쌓였고 황당하게도 자리를 찾이합니다. 그러다보니 원고 뭉치와 일기장을 집에 갖다 놓지 말라는 아내의 엄명이 있었고 다른 빈 집을 찾아서 방에 처 박아 놨었는데, 세를 들어오는 사람으로 인하여 모두 불에 태워진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한 셋방 생활을 하던 때였지요. 그러다보니 한 동안 정신없이 살다가 이제는 중년이 되면서 그런 종이로 보관하는 방법이 분실할 수 있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홈페이지를 고안하게 되었고, 마침내 서버에 담는 방법이 최선책이라고 믿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출장을 다니면서 PC 방이던가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에서는 집에 설치된 서버에 들어가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렇게 시작된 초기의 좌충우돌로 겪던 수 많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내 방식대로 서버 컴퓨터를 홈페이지오 운영하여 지금에 이릅니다.



  1. 한 번씩 고장이 나야만 며칠 씩 시름을 하고 과거에 고생하였던 부분을 찾아 내어 수리를 하다보면 새롭게 노트북 컴퓨터를 고장난 원인을 분석하고 새로 준비를 하여 완벽한 <백업 상태>가 도래하는 것같다. 매번 수리를 할 때만 반짝하는 규명이 비로서 이루워 진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 아, 고생을 하면 낙이 오는가! 한 번씩 고통을 수반하게 되면 마치 새롭게 변모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2. 오래된 구형의 중고 노트북 컴퓨터를 여러 대 같은 기종으로 구입해 두웠지만 사용 연식이 많아서 고장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어느 것은 깨지고 부러진 상태여서 하나도 깨끗한 것이 없었다. 거기다가 365일 가동을 시켜 놓은 상태의 메인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여름 철에는 발열 문제로 꺼지곤 했었다. 올 여름을 겨우 넘긴 뒤에 결국 고장이 난 것이라고 여긴 상황. 내용을 확인하기도 전에 백업을 하려다가 그만 실수를 하고 만 것이다. <USB2.0 Cardbus> 를 끼워 넣고 4개의 포트 중 하나에 USB 메모리에 인식을 시킨 뒤에 홈페이지 내용을 복사하게 하려다가 내부에서 이불질이 발생하여 핀이 걸려서 눌려 버리는 사태가 일어난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분해하여 꺽인 핀을 세워 놓는 과정에서 부러지고 다시 다른 핀과 눌려 버리고 말았으니...   

Untitled_116919.JPG


-아래의 <USB2.0 Cardbus> 메모리 카드를 노트북 컴퓨터에 꽂아 넣어야만 그나마 <USB 2.0> 작업이 가능해진다. 노트북 자체의 뒷면에 장착되어 있는 USB 포트는 <USB 1.0> 정도로 옮기는 작업이 느렸다. 구형 노트북 컴퓨터인 <삼성 P10> 노트북 컴퓨터가 갖고 있는 한계성으로 외부에서 다른 카드를 끼워 넣어야만 파일을 옮길 수 있었던 것이다. 백업한 파일을 USB 메모리로 저장하지 않으면 옮겨 올 수 없는 사정. 작업이 느린 구형 노트북 컴퓨터인 점. 실행 프로그램이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 인 탓에 메모리도 끼워 넣어도 인식하지 않으므로 설정하는 방식도 손작업으로 타자를 치듯이 고유 방식(그것이 예전에 도스체계처럼 인식할 수 있도로 검은 화면에서 쳐 주워야만 한다.)으로 선정하게 되는 것등이 매우 불리한 작업이었다. 가령,


mkdir /mnt/usb => /mnt에 usb라는 디렉토리 생성

mount /dev/sda1 /mnt/usb => /dev/sda1 장치를  /mnt/usb로 마운트


라고 검은 창에서 영문으로 내용을 쳐서 인식하게 하여야했다.


Untitled_11406.jpg



  3. 이런 <삼성 P10 노트북> 컴퓨터를 짜집기 하듯이 한 대가 고장이 나면 다른 것으로 대치를 하고 다시 고장난 부분을 다른 곳에서 빼내어 고치곤 했었다. 


  이번에 고장난 1호는 완전히 맛이 갔다. 쇼트가 되어 뇌사 상태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그 부속들은 빼내에 다른 노트북 컴퓨터에 부품으로 사용될 정도로 내부에 메인보드가 엉망이었다는 점. 외부에서 끼워 넣는 USB 2.0 카드 사용을 할 수 없다는 게 내부에 칩이 부러지고 꺽여서 정상적인 연결 작업을할 수 없다는 사실. 그런 상태에서 고쳐 보려고 시도하다가 그만 쇼트를 일으켜서 완전히 죽어 버렸으며 이제는 켜지지도 않는 상태가 된 것 등이 처절한 분해. 해부. 부품의 장착. 메인보드의 전원 공급이 끊긴 사태를 맞이하고 말았으므로 완전히 폐기 처분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한 대의 컴퓨터를 완전히 고장내고 얻은 게 있었으니...

  그건 또 한 대의 서버 노트북으로 다른 대체품을 준비해 둔 상황으로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4. 결과적으로 이번에 고장을 일으킨 상황이 다시 대비를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익숙해 진 과거의 기억을 떠 올리게 만들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