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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내일 나가는 기계

2016.02.22 23:01

文學 조회 수:115

1. 내일은 발안(청북)으로 출장을 간다. 

11월 중순경에 아산으로 납품을 하였다가 출력이 약하여 반품 당한 기계였다.

사실상 나를 믿는 사람이었다면 단호하게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을 터인데 안타깝게도 서로 거래할 수 없는 근보적인 문제점이 돌출하게 되었는데 기계를 사용할 사람들은 자신들이 해 왔던 지금까지의 방식을 고집하였었다. 또한 나는 설득하는 데 실패하였다. 이것은 기계의 특성을 잘 모르는 데서 오는 오해였지만 내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듣지 않았으므로 기계를 회수해오고 계약금을 돌려 주게 되었다.


그 뒤 삼 개월이 흐르고 이버에는 다른 곳으로 납품을 하게 되었다.

  기계의 출력이 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가장 핵심부분인 특고압 도란스를 새로 제작하여 교출하여 오늘 테스트를 마쳤다.



2. 그런데 진공관이 없었다.

  한 개가 남아 있었던 것같았는데...

  그래서 아산의 ** 이라는 곳에 전화를 해서 혹시 그곳에 놓고 오지 않았느냐? 고 물어 보았다.

  전혀 본적이 없다는 대답을 듣고 다시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 본다.

  발안의 D.S 라는 곳에 A/S를 나갔을 때 교체하였던 생각이 났다.


  그 때 반품된 고주파 융착기를 이번에는 '나리' 라는 사람에게 납품을 하게 되었다.

  그는 퇴계원에서 가게를 하다가 그만두고 부인과 이혼한 것같다. 지금은 발안에서 다른 가게를 인수 받아서 운영하다가 기계를 바꾸겠다고 선뜻 제의를 하였고 마침내 임자가 만나서 팔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전에 기계의 상태를 변경하였다. 하자가 생겼던 기계지만 '나리'는 크게 염려하지 않았다. 나 또한 그 사람과는 죽마고우처럼 친했다.  서로 속을 아는 처지였다고 할까. 그리고 20년의 세월이 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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