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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기계의 마무리 작업 (3)

2016.07.22 08:30

文學 조회 수:108

기계 한 대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데 1년 여를 질질 끌면서 마음과 몸이 점점 의욕이 감퇴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벌써 해결하여야만 했을 기계였는데 계속하여 문제가 발생하고 복잡성이 더 띄어 가고  말았다. 하지만 끝까지 밀고 나가야만 했다. 중간에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는 신념이다. 


수많은 절망에서 기계 연구는 몇 번째 성공을 하곤 했었다.

오늘까지 내게 버팀목처럼 지탱해 준 기계 연구가 얼마나 험난한 과정이었던가! 주마등처럼 떠 오른다.

  '아, 이 년간 여덟 번의 실패를 겪었던 첫 번째 연구 기계는 그 뒤 수 백대가 거래처에 납품되었고 그로 인해서 돈을 벌지 않았던가! 그것이 이제는 포화상태에 이르고 더 비싸고 편리하다고 여겨지는 다른 기계들로 인하여 그 자리를 서서히 잠식당하고 있었지만 그동안의 꽃을 피듯이 고생한 보람이 모두 보상을 받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웠다고 볼 수 있었다.


전에 있었던 이런 상황이 계속 다람쥐 체바퀴 돌 듯이 계속되어 왔었다. 그렇게 기계 연구는 끊임없이 지속될 필요가 있었다. 그것이 어떤 필요성에 의하여 만들어 지는가? 하는 점은 적어도 내가 갖고 있는 거래처에 요구가 무엇보다 중요하긴 했었다.


언제나

갈 운명적인 기계에 대한 투자. 그것이 살 길이고 미래에 대한 방향이라는 사실은 증명도지 않았지만 그렇게 믿고 있었다. 마지막 힘. 젖 먹던 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는 길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희망이리라!


 그나마 초창기 그 어렵던 시절의 절망으로부터 구원을 받게된 과정이 자꾸만 떠오른다. 지금의 기계연구가 힘들어지면 질 수록 예전에 있었던 더 큰 어려움들이 그나마 위안으로 받아 들여 지는 것이다. 

  지금은 그 과거의 과정보다는 한결 덜한 형편이었다. 적어도 물질적으로 금전적인 압박을 받고 있지 않았으니까? 연구를 하면서 예전에 만드는 기계 주문을 받아서 적절하게 공장 운영비는 계속 복구할 정도는 되었지만 너무 오래 끌고 있었으므로 그 힘든 과정이 더 증가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어려움으로 가중되었다. 하지만 이제 며칠만 지나면 마지막 마무리를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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