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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일요일에 한 일.

2016.09.05 18:48

文學 조회 수:131

기계제작(본업) 일이 바쁘다보니 어제도 공장에서 작업을 했다.


 밀양으로 나갈 자동절단기계의 마무리 작업이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려서 오후 4시부터 5시 까지는 장대비가 내리고 야간 작업은 쉬었고...


 저녁 식사 후에 두 시간 정도를 잤다 일어났다. 낮에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탁구를 친 것도 있었지만 전 날 밤 2시까지 TV로 외국영화를 보다가 늦게 잠들었기 때문이었다.


어제도 자고 일어나서 밤 8시부터 TV로 외국 영화를 보다가 밤 1시에서야 겨우 집으로 돌아 가게 되었다.

공장에서 500여미터의 거리를 혼자서 걸어가면서 고개와 팔 운동을 한다. 차와 자전거가 있었지만 걷는 게 건강에 좋을 것같아서다.

집에 올아오니 밤 1시다. 아내 옆에 누워서 눈을 감았지만 좀처럼 잠이 들지 못하였다.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지고 머리 속이 약간 어지럽다. 젊었을 때와 다른 느낌의 어지럼증이 잠들지 못하는 상태에서 혼란을 가중시킨다. 이런 불안한 사고력에 대하여 나는 뇌경색을 떠올리곤 하였었다. 

 요즘은 통 글쓰기를 못하고 있었다.

<동호회 탁구>를 정리하고 수정할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여 계속 제자리 걸음을 걷는 중이었으니까.


 마음적으로 여유가 없어서일까?  날씨도 무더웠던 여름철에는 또한 숨이 턱턱 막히도록 기온이 올라서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지금의 날씨는 무엇보다 글을 쓱 적당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보니 마음이 허전하기만 하다. 언제 직업적인 일을 버리고 문학에만 전념할 수 있을까?

  신만이 알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 글 쓰는 것이고 책을 출간하는 것임을...


  기계제작 일이 그나마 밀려 들어와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탁구를 치는 시간으로 빼앗긴 시간 때문에 진도가 느려지고 있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탁구를 그만둘 수는 없었다. 그만큼 중요했으므로 비중을 줄이지 못하는 만큼 아마도 당분간은 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글 쓰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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