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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이비인후과에서 처방전을 받는 것

2016.10.27 15:06

文學 조회 수: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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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 있는 지병(持病)인 비염으로 인하여 중년이 되면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는데 그건 뇌경색의 전조 증상과 같다는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심각한 우려를 갖게 되었고 마침내 고혈압을 의심하기에 이를 지경이었다. 2000년도부터 계속하여 시달려 왔던 증상. 그것을 나는 악마가 뇌경색으로 머리가 막히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숨이 막히면서 심장이 쿵쾅 거리고, 먼리 끝이 서는 것처럼 쭈삣거렸었다. 그리고 내 몸의 증상이 위험한 상황에 가깝다고 느끼면서도 어떻게 방도를 취할 수 없었으므로 밖으로 나가서 찬 공기를 마시면 가라 앉곤 했었다. 특히 운전을 하면서 에어콘을 틀게 되면 가라 않았었다. 그리곤 고혈압 때문이라고 판단을 내리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이상하게도 듣지를 않았다.

  병원에 가서 약을 타기 위해 처방전을 받으려고 혈압을 재보면 똑같이 높았었다.


하지만 나는 이 사실에 대하여 가장 큰 문제에 봉착하고 말았다.

'과연 듣지도 않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여야만 할까?'

  그 뒤 나는 죽기를 작성하고 한 달 가까이 복용하던 고혈압 약을 끊었다.

그 일이 5년 전이었다.

최근까지도 나는 아찔한 현기증에 시달렸는데 그것이 마침내 무엇 때문인지 원인을 찾았다. 우연히 코가 자주 막혀서 이비인후과에 다녀 온 뒤에 처방전을 3일씩 받아 오게 되었는데 계속하여 이상한 현상이 말끔히 사라졌던 것이다. 바로 처방전에 적힌 약을 3일치 먹고 나서...

  

  이제부터 외지로 출장을 나갈 때마다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약을 미리 갖고 있다가 전 날에 복용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게 되었다. 그만큼 나는 환경이 바뀐 상태에서 그 심각할 정도로 우려할 만한 증상에 시달리곤 했었던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엄청난 통증.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면서 두통에 시달렸는데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두근 거렸고 호흡도 거칠어 졌었다. 말을 하면 할 수록 숨이 차고 머리가 혼미해져 갔으므로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쐬어야 할 지경에 이른다.

  성모병원에서 모친을 병문안 갔을 때도 휴게실에서 TV를 보다가 누워 있어야만 할 지경까지 이른 적도 있었다.

  부산에 출장을 나가서 너무도 몸이 무겁고 눈이 감겨서 혼났었다. 그러면서 계속 졸았는데 기차 안에서 졸면서 출장을 마치게 된다. 그 일 이후 나는 신체가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고혈압 약을 동네 병원을 두두려서 처방전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 건 전혀 증상을 호전시키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 악화 시켰으므로 걱디 운동을 하면서 약을 끊을 수 밖에 없었다.


  그 모든 것이 2000년도 들어서면서 발생한 증상 때문이었다. 일년에 두 번을 쓰러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하지만 나는 고혈압 약을 끊고 다른 방법을 강구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최선책은 아니라는 점이었고 그 뒤, 계속하여 그런 증상에 시달리면서 고통스러워 할 수 밖에 없는 이중고에 시달렸었다.

  하지만 불과 보름전에 그 정확한 상황을 깨닫게 되었다.

  이것은 정확한 몸 상태에 관한 자신만이 진단을 내리게 된 중요한 쟁점이었고 그로 인해서 원인을 찾았으며 신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그렇게 처방을 함으로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왜, 내 몸은 환경이 급격히 바뀐 상황에서 변화를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가!

  아무래도 그 모든 게 비염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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