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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정진하지 않는 탁구 실력
2016.11.09 14:14
어제 나는 지금까지 내가 탁구 실력이 부진했던 이유에 대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렸다.
'아, 드라이버를 잘 못 치고 있었구나!' 하고 결과적으로 뒤에서 치는 강한 포핸드 드아이브를 앞에서는 포핸드 하이 드라이브로 바꿔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상대하기 편하다는 점과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는 점을 언듯 깨우쳤다.
이것은 경기를 할 때 매우 중요했다.
칠 수 없는 볼을 어떻게 해서든지 넘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나는 사실살 이 방법에 대하여 적용을 하게 되면 무척 실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
하지만 계속하여 연구를 하면서 상황을 좀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오늘 탁구를 치러 체육관으로 가서 실습을 할 필요가 있었다.
아침마다 나는 30분 정도 지하실에서 탁구 기계와 탁구를 친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실력이 제자리 걸음을 치고 있는 것처럼 경기 중에는 내가 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만큼 실수가 많아서였다.
어째서 그럴까?
그러면서 전적으로 포핸드 드라이버를 너무 과신했던 내 오판에 대하여 문제성을 발견해 낸 것이다.